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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14:41

두 당 연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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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천시민정치행동”과 “양당 단일화“를 비판한다!


2012 인천시민정치행동(이하 정치행동)이 오늘 소위 “인천야권연대공동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진보신당을 배제한 채 이루어진 이번 두 당 연대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그동안 인천시민정치행동이 주관하는 야권연대에 적극 참여하여 정책도 제출하고 연석회의에도 참석하였다. 하지만 민주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중앙당 협상만 바라볼 뿐 인천에서의 야권연대에 소홀하였다. 또한 애초 3당간 연대를 추구했던 인천시민 행동이 양당만의 후보 단일화를 야권연대로 포장하며 진보신당을 배제한 채 두 당에 대한 바람몰이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 우리는 이 선거연대가 야권이 아닌 두 당만의 연대임을 분명히 한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오늘 발표하는 20개 정책 역시 통합진보당과 인천의 시민단체들이 선거 승리만을 위한 양당간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동안 주장해온 진보적 내용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폐기를 주장했던 한미FTA가 재검토로, 단계적 폐쇄를 주장했던 핵발전소가 재검토로 바뀐 것이 대표적 예이다. 이 두 가지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 지향을 담은 매우 중요한 내용임을 감안할 때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폐기와 재검토 사이에 흐르는 큰 강을 보지 않은 통합진보당과 시민단체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다시 한 번 두당만의 단일화를 비판하며 제대로 된 진보정책을 내걸고 총선에 임할 것임을 밝혀둔다. 

2012. 3. 26


진보신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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