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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인천시당, 중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지정 취소 촉구

 

- 계약직 직원의 성희롱 및 2차 가해, 취업방해, 불투명한 회계관리 등 중구장애인복지관 비민주적 기관운영 밝혀져 -

 

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장시정)은 인천 중구청에 성희롱과 2차 가해, 비민주적인 운영이 상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법인 지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8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장의 자격 미달, 계약직 직원의 성희롱 및 2차 가해, 직원의 타복지관 이직과 관련한 취업 방해, 불투명한 회계관리 및 유용, 내부 직원의 고충처리 무시, 비민주적인 기관 운영 등'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실태를 고발하는 글이 게시되었다. 중구청은 중구장애인복지관에 지난 달 5일까지 특별감사를 벌였고, 10월 2일 감사결과를 통보하였다. 감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수년 전 복지관에서는 계약직 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방지를 해야 할 기관과 법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덮기에 급급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넘어서 보복성 조치까지 취하였다”면서 “중구장애인복지관에 더 이상 장애인 복지의 권익옹호와 관련한 지원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구장애인복지관은 관련 자격증을 없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채용한 사실이 이번 특별감사에서 적발되었다”면서 “직원의 채용비리가 어떤 과정이었는지 모르나, 장애인 복지관의 전문성을 고려했을 때 직원의 잘못된 채용과 관련해서 복지관의 법인의 책임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 부모의 위원장 선출과정, 직원의 노사협의 안건 상정 거부 등 기관 운영을 독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취업방해 행위까지 벌여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비민주적으로 운영되어 온 중구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를 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동당 인천시당은 “중구장애인복지관의 문제는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 중구청의 책임 역시 피해갈 수 없다”며 “‘이 문제를 바로 잡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법인의 위탁을 취소하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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