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축소photo_2015-07-09_15-34-44.jpg


지난 8일 최저임금위원회는 2016년도 최저임금을 6,0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위원은 총 27명이며 정부에서 선임하는 공익위원, 경영자 위원, 노동자 위원 각 9명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8일 회의는 12차 회의였으며 전날 공익위원 측에서 5,940원~6,120원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최저임금 논의를 빨리 끝내려는 공익위원 측은 경영자 편에서 소액의 금액만을 인상하려는 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노동자 위원 9명은 인상폭에 반발하며 표결에 전원 불참했으며 15명 찬성, 1명 반대로 최종적으로 6,030원이라는 금액으로 2016년 최저임금 시급이 결정됐습니다.

 

그 동안 대다수의 국민들과 저임금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1만원은 되어야 최소한의 최저 생계비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고 그 정도여야만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유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인상률을 7%로 제한할 것에 대한 외압을 일삼았고 이를 고스란히 받아 안아 8.1%, 즉 450원 인상을 공익위원 측에서 최종 인상안으로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즉 27명의 위원들이 있지만 실제로 대다수의 위원들이 경영자, 즉 자본가들의 편에 서서 최저임금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공익위원들은 누군가에게는 목숨줄과도 같은 최저임금액 인상과 관련해 계산기 두드리듯 숫자 놀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현재의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은 실질 물가 상승률, 현재 노동시장에서 가장 차별받는 저임금 노동자들, 극단적인 불안정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의 여건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오로지 몇 %를 올리느냐 마느냐의 기세싸움만 존재하고, 그러한 기세싸움과 눈치싸움 속에서 천만이 넘는 비정규 불안정 노동자들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쟁을 멈추고,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출해야만 합니다. 언제까지 몇%를 올리는 싸움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이와 같은 상황으로 최저임금을 결정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9일 11시, 중부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렸으며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저임금 인상! 생활임금 쟁취!” 인천지역대책위원회 등 여러 단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을 염원했던 국민들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분노를 모아 전국적인 투쟁에 함께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정부여당의 정치적 입김에 의해 결정되는 현행 최저임금 제도를 바꾸는 제도개선 투쟁도 함께 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남구당협에서도 기자회견에 함께했으며 이와 같은 행동에 함께 연대해갈 것입니다. 또한 더 이상 테이블위의 배팅싸움으로 2천만이 넘는 임금노동자들의 삶을 결정짓게 해서는 안 될 것이기에 최저임금위원회를 해체하고 실질적인 임금인상을 확정할 수 있는 법률적 장치를 하루빨리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가야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7 [함께해요]금속인천지부-두산인프라코어 부당해고 철회와 원직복직 쟁취 재정사업 2 file 인천시당 2011.12.29 26056
4446 ▶드디어 터졌다!미국 최대 신문이 천안함 의혹 보도 138 생각해보자 2010.06.02 25702
4445 [인천시당 송년회] 12월 27일(목) 6시, 구월동 갈매기의 꿈 2 file 인천시당 2012.12.14 23842
4444 장도리펌. 정신병자들... 186 ★이랜드의 별★ 2010.05.06 23764
4443 [공지] 선거관련 글은 선거게시판으로 인천시당 2011.11.02 23085
4442 정진우 동지 면회 및 탄원서 관련 공지 file 인천시당 2011.11.22 22715
4441 2018 우리가 바꾸는 인천 #노동당 정책 버스킹 file 장종인 2017.11.29 22287
4440 [일정안내] 2012년 1월 9일(월) 이후 시당일정 1 인천시당 2011.12.26 21685
4439 진보인천 추석특판 안내 2 file 인천시당 2011.08.24 21331
4438 각당협실천]진보신당 탈핵운동본부-삼척/영덕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철회 1인시위 2 file 인천시당 2012.01.03 20047
4437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1,000인선언단에 함께 해주세요! 183 file 최완규 2010.04.12 20023
4436 [중앙당공지]진보신당 당원들의 마음을 "쌍용자동차 희망텐트촌"으로 모아 주십시요. 1 file 인천시당 2011.12.20 18366
4435 (수정)일당백(100명유권자조직)사업 어렵지 않아요~~!! file 인천시당 2012.02.24 18014
4434 강정마을에 힘이 되어주세요! 인천시당 2012.03.14 17537
4433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5차 희망의 버스 “가을소풍” 부르릉! 1 file 인천시당 2011.09.29 17427
4432 10/ 7(금) 여성당원모임 ^0^ 인천시당 2011.09.22 16914
4431 [11/14수정공지]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공동행동 일정안내 file 인천시당 2011.12.05 16794
4430 인디포럼 월례비행 | 계몽영화 with 장정일,윤성호 308 file 인디포럼 2010.04.11 16774
4429 [일정안내] 11년 7월 25일(월) 이후 시당일정 인천시당 2011.07.06 15700
4428 당원치유 프로젝트 "힐링캠프" 1 인천시당 2011.10.21 153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