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photo_2017-09-28_15-41-27.jpg


9월 26일 화요일, <살충제 달걀 공장식 축산이 문제다> 강좌가 열렸습니다.


 한살림 천안아산생협 김용기 논생태위원장님이 강좌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달걀의 다양한 쓰임, 농가에서 살충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의 독성 물질 비교(피브로닐과 비펜트린외 DDT)를 알아보고 현재 우리나라의 대다수 닭 사육 농장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효율화, 기계화, 노동집약, 밀집화, 대영화, 기업화되어 있는 현재의 케이지 사육방식!!

국내 산란계 농가의 94%가 닭의 고유한 본성을 무시한 공장식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창문이 없는 시설에 흙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는 환경속에서 질병과 해충에 대한 자가 방어가 불가한 닭들에게 농민들은 정기적인 살충제와 항생제등을 살포합니다. 이과정은 닭뿐만 아닌 농부에게도 매우 해로운 환경이 됩니다.


김용기 강사는 살충제 계란의 원인을 농민의 탐욕보다는 다른 시선으로 대기업의 살충제로 보고 있습니다.

막스베버의 `합리화의 역설`을 예로 들며 합리화의 결과로 비합리화가 발생하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강요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농민들을 비난할 수 있는지, 농민들 또한 합리화 역설의 피해자임을 알아야한다고 주장하시며 공장식 축산의 대안으로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 설명 하셨습니다.


핀란드는 20년전부터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에서는 2003년에 케이지 신축을 제한하고 있으며 2012년에 밀집 사육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단계적 폐지를 선언하는 주들이 있으며 캐나다는 축산농단체에서 2036년까지 폐지를 선언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농, 축산업을 위해 이윤중심에서 생명중심으로, 농민에게 농업주권을 줄 수 있도록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농중심의 생산강화를 스스로의 먹거리를 자급하고 더 적은 사람들을 위해 먹거리를 생산하는 방식으로의 전환, 농민기본소득의 도입(생태세, 유기농 지원)등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후 닭과 관련된 기원 재미있는 에피소드등을 소개해 주시며 강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현재는 살충제 검사 인증된 달걀을 동네의 슈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달걀을 살 수 있느니 이번에는 잘 지났다로 끝내는 문제가 아닌 공장식 축산이 아직도 유효한 한국에서 다음은 없는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진행 해 주신 김용기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주신 당원 및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photo_2017-09-28_15-42-45.jpg


photo_2017-09-28_15-41-39.jpg


photo_2017-09-28_15-43-12.jpgphoto_2017-09-28_15-45-24.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7 시당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이종열 2010.02.01 6524
4446 [진보신당 인천시당]2월 6일(토) 오후5시. 인천시당 청년당원모임에 꼭 참석해주세요~!| file 박대성 2010.02.01 7378
4445 [펌글]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일 조합원 동지여러분(김진숙) 이종열 2010.02.01 6415
4444 콩국 한 그릇 1 이종열 2010.02.03 6522
4443 [김진숙지도위원]나는.. 살고싶습니다.(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님께) 이종열 2010.02.05 6242
4442 김진숙 지도위원이 단식을 풀었습니다. 이종열 2010.02.05 6222
4441 어제 시장후보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하여... 느림보하하 2010.02.06 6079
4440 시당홈페이지.. 느림보하하 2010.02.08 6209
4439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님들께 드리는 글 이종열 2010.02.09 6058
4438 사회당 인천남구라선거구 기초의원후보 느림보하하 2010.02.09 6493
4437 사회당 인천남구 가선거구 기초의원후보 느림보하하 2010.02.09 6263
4436 사회당 인천광역시비례대표후보 240 느림보하하 2010.02.09 12619
4435 김상하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 file 이은주 2010.02.10 6264
4434 여성당원 모임합니다 이은주 2010.02.10 6253
4433 [사진보고]2월8일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지부 대의원대회에 다녀왔습니다. 2 file 박대성 2010.02.10 7254
4432 진보신당 지방선거 1차 공약발표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 271 file 진보신당 2010.02.10 13807
4431 인천시가 이제는 막 가네요 이종열 2010.02.10 6335
4430 [사진보고]여수화재참사 3주기 추모집회 1 file 박대성 2010.02.10 6827
4429 [초대합니다] 진보신당 경북도당 창당대회 2 file 맛이간천사 2010.02.10 6546
4428 경향다컴-"방종운 콜트악기 노조지회장...힘겨운 복직투쟁 계속" 콜트빨간모자 2010.02.10 64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