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의 삭발 단식 투쟁 - 아우라


 

1.jpg

△ 삭발단식농성 중, 집회에서 발언하는 재능교육지부 유명자 지부장

고용과 피고용 관계에 있으면서도 정작 노동자자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특수고용직 종사자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덤프트럭,  화물트럭운전기사, 병원간병인, 텔레마케터, 학습지교사 등으로 분리되는데, 위탁계약으로 채용된 이들은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닌 특수고용 지위에 있기 때문에 임금, 퇴직금, 연장 및 휴일수당, 업무상 재해보상 등의 노동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1,000일이 넘도록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거리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지난 달 25일부터 삭발과 더불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의 거리 농성은 지난 2007년 5월 회사가 노동조합에 가입한 교사들을 해고하면서 시작됐는데, 당시 부당해고에 항의하며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회사는 용역을 동원해 천막을 강제 철거하고 이를 막는 조합원들에게 수시로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심지어 조합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내고 통장과 급여를 가압류하는가 하면, 서울중앙지법에 '방해금지가처분 결정 위반에 대한 강제압류신청'을 내 조합원 살림살이와 조합 사무실, 집기 등을 가압류하기도 했다.

 

재능교육 측은 “학습지교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며, "회사 측에서는 해고를 한 게 아니라 계약을 해지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고용노동부가 노조설립필증을 내주었고 실제로 회사와 수 년 동안 단체협약도 체결해 왔다”며, “회사의 해고 조치를 명백한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해 가을부터 재능교육 을지지국 앞으로 농성장을 옮겨 소형천막을 치고 철야노숙과 항의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유명자 지부장은 2일 열린 연대집회에서 "단식만은 정말하고 싶지 않지만, 동지들의 결의를 모으고 새로운 투쟁을 만들기 위해 삭발과 단식을 결정했다”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번 단식에는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시간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2.jpg

▲ 2일 집회. 재능교육 교사들과 연대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7 [함께해요]금속인천지부-두산인프라코어 부당해고 철회와 원직복직 쟁취 재정사업 2 file 인천시당 2011.12.29 26064
4446 ▶드디어 터졌다!미국 최대 신문이 천안함 의혹 보도 138 생각해보자 2010.06.02 25710
4445 [인천시당 송년회] 12월 27일(목) 6시, 구월동 갈매기의 꿈 2 file 인천시당 2012.12.14 23847
4444 장도리펌. 정신병자들... 186 ★이랜드의 별★ 2010.05.06 23777
4443 [공지] 선거관련 글은 선거게시판으로 인천시당 2011.11.02 23087
4442 정진우 동지 면회 및 탄원서 관련 공지 file 인천시당 2011.11.22 22718
4441 2018 우리가 바꾸는 인천 #노동당 정책 버스킹 file 장종인 2017.11.29 22305
4440 [일정안내] 2012년 1월 9일(월) 이후 시당일정 1 인천시당 2011.12.26 21686
4439 진보인천 추석특판 안내 2 file 인천시당 2011.08.24 21334
4438 각당협실천]진보신당 탈핵운동본부-삼척/영덕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철회 1인시위 2 file 인천시당 2012.01.03 20052
4437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1,000인선언단에 함께 해주세요! 183 file 최완규 2010.04.12 20030
4436 [중앙당공지]진보신당 당원들의 마음을 "쌍용자동차 희망텐트촌"으로 모아 주십시요. 1 file 인천시당 2011.12.20 18368
4435 (수정)일당백(100명유권자조직)사업 어렵지 않아요~~!! file 인천시당 2012.02.24 18015
4434 강정마을에 힘이 되어주세요! 인천시당 2012.03.14 17539
4433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5차 희망의 버스 “가을소풍” 부르릉! 1 file 인천시당 2011.09.29 17431
4432 10/ 7(금) 여성당원모임 ^0^ 인천시당 2011.09.22 16919
4431 [11/14수정공지]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공동행동 일정안내 file 인천시당 2011.12.05 16801
4430 인디포럼 월례비행 | 계몽영화 with 장정일,윤성호 308 file 인디포럼 2010.04.11 16776
4429 [일정안내] 11년 7월 25일(월) 이후 시당일정 인천시당 2011.07.06 15702
4428 당원치유 프로젝트 "힐링캠프" 1 인천시당 2011.10.21 153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