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동사무소 물의' 이숙정 의원 제명(경인일보)
데스크승인 2011.07.02 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행패를 부려 파장을 몰고왔던 경기도 성남시의회 이숙정(36·여·무소속) 시의원이 세번의 시도끝에 결국 제명됐다.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1일 오후 제179회 1차 정례회 를 열어 시민과 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징계요구안을 찬성 26표로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재적의원 34명 중 31명이 출석했고 표결은 비공개회의에서 진행됐다. 반대 는 2표, 기권은 3표였다.
이날 시의회의 제명 의결은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뤄진 것이다. 첫번째 시도는 지난 2월 제176회 임시회에서 이뤄졌으나 찬성 20표, 반대7표, 기권 6표로 제명요건에 미달해 부결됐다. 지난 3월 또다시 징계요구안이 상정됐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했다.
이에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지난 2월 임시회 이후 공전되던 의회가 1일 전격적으로 열리면서 이날 징계가 이뤄졌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27일 판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자 이모(23.여)씨에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구두를 벗어 바닥에 집어던지는 행동과 모욕적인 언사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햔편 사건 발생 이후 그회기에 불참했던 이 의원은 1일 본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