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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마디는 논어 헌문편의 말씀입니다.
子曰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고지학자위기 금지학자위인)”
“옛날 배우는 자들은 자기를 위하였고, 지금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한다”
자기를 위한다는 것은 자기 몸에 쌓기 위한다는 것이고, 남을 위한다는 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다는 것입니다. 부귀명예는 내 몸에 쌓이는 것일까요? 아니죠, 부귀명예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내 것이 아닙니다. 학식과 덕망은 내게 쌓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것입니다. 남이 알아주고 말고와는 무관하죠.

그래서 군자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논어 학이편). 그렇지만 과일이 무르익으면 향이 나듯이 학덕이 무르익으면 저절로 그 인격의 향이 나는 법입니다. 따라서 군자는 죽을 때까지 자기 이름이 일컬어지지 않는 것을 싫어합니다(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논어 위령공편)
정자는 위의 글을 평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참 좋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옛날 배우는 사람들은 자기를 위하였지만 끝내는 남들까지 이루게 하는 데 이르렀고, 지금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하였지만 끝내는 자기 자신까지 잃고 마는 데 이르렀다(古之學者爲己 其終至於成物 今之學者爲人 其終至於喪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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