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문님이 부쩍 야위어지셨습니다.

by 솔개 posted Aug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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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3) 부평계양당협 부위원장님과 함께 대한문 앞 노회찬, 심상정 고문님의 농성장에 찾아갔습니다. 단식이 길어지면서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찾아갔을 때 반갑게 악수를 건네셨지만 워낙 기운이 없으셔서 그런지 몇 마디 말씀을 못하셨습니다. 특히 심상정 대표가 더 힘들어 보였습니다. . 


지난번에 구청에서 천막을 철거한 이후 지금은 파라솔과 비닐로 겨우 비를 피하는 정도였습니다. 주말에는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바람이라도 불면 그냥 날아갈 것 같이 엉성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열악한데도 두분은 흐트러짐없는 자세로 앉아 독서를 하고 계셨습니다. 얼핏보니 심상정 대표는 "강남좌파"라는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오늘 야4당 대표단들이 한진중공업 관련 합의문을 발표하고 두분이 계신 곳을 찾아와 단식을 중단하실 것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두분 고문님께 이제 충분히 의견 전달이 되었으니 더 몸 상하지 않도록 단식을 푸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두분 고문님은 몸이 허락할 때까지 더 버텨볼 작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괜찮으시면 많은 당원들이 대한문 농성장을 찾아가 두 고문님께 힘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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