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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이어 어제는 삼화고속 노동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부평역에서 진행했습니다.
박대성 시당 노동국장께서 여러 장비를 챙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날 상담건수는 두 시간에 걸쳐 민생이 3, 노동이 1건이었습니다.
 1달에 한 번 운영위원회 열고 술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도 활동으로 당협 활성화를 이야기하고

'민중의집'을 그린다는 건 무능과 게으름의 자기고백이자 망상입니다.
(한편, 민중의집은 너무 덩치가 커서 현대의 기동전, 게릴라전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첫 술에 배부르지 않고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책상 하나, 의자 두 개, 현수막 하나,

안내문 보따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라도 판(?)을 벌일 수 있는 게 거리 노동상담입니다.

물론 사람이 가장 중요하죠. 이번에는 당협 독자기획으로 안, 전, 최, 김 당원들이 참여했고

삼화고속투쟁 전단배포도 겸했습니다. 박육남 시당부위원장님도 도와주셨고요. 고맙습니다.

 

다른 이들 투쟁에 따라다니는 것보다 당 독자 기획사업을 할 때가 기분이 백 배 더 좋습니다.

'가을의 전설.' ....상담팀들이 열 개, 스무개로 늘어나 내년 가을 이맘때엔 인천시민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엔 인천 주요 길목에 진보신당이 있다>는 상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최기일 노무사님과 저, 그리고 센터 운영위원(현재 4인, 내년에는 당 내외 15명으로)들이 추구하는

미래의 센터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 하나라도 잘 합시다."


다음달 9일(수요일) 오후 4시부터는 부평공단이 있는 갈산역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현안 캠페인을 겸해서 민주노총 금속/택시 친구들도 살짝 불러야겠습니다.
전송철 금속 미비국장님과 이대우 부지부장님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꼭 올 겁니다. 찡긋~

 

가을이 깊어갑니다.
긴장하세요, 주변 몇 분에게 밝혔지만 제가 이번 당협위원장 보궐선거에 나설 듯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도 나갈 수 있답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고요?

꼭 제가 나서지 않더라도 이번에는 담합으로 하지 말고 때가 때이니 만큼,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시당이나 당협이나, 복수 경선으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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