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면 진보신당 홈페이지를 제일 먼저 봅니다.
그러다 발견한 글 [인천시당기호1번 김해중] 소위 여성위 일부 인자의 창녀적 인식을..... 보았다. 놀랐다. 그리고 허탈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 기호1번 김해중 타이틀로 이런 글을 올릴수 있다는게 의아했다. 그동안 김해중님을 지근거리에서 보아왔고, 가끔 소주도 한잔 하고 했었는데,,,,
그리고 이덕우 전 당대회의장님의 글도 보았다. 김해중후보에게란 제목의 글 원문을 그대로 복사해본다.
김해중 당원.
아니 당원이란 말 뗍시다.
당신이 당직 선거에 나왔다는 이야기 듣고 한숨이 나왔습니다.
애써 관심갖지 않으려 했지요.
오늘 당게에 들어가 지난 6월 당대회 후 당신이 올린 글 찾아 보았습니다.
제목이 아마 “오늘 포이동에 눈이 내렸다”였지요.
내용은 포이동에 간 나를 보고 욕한 것이었습니다.
기억나는 건 “저놈이다 저놈, 변호사놈, 당대회때 땅땅 두드리던 놈.”
“포이동은 너 같은 놈 없어도 자존심 하나로 잘 살았다. 네가 올 곳이 아니다..”
그 포이동 한 여름 눈이 내릴 정도로 추웠나 보다.
헌데 당신 글 읽고 내 아내는 혈압이 올라 쓰러질 뻔 했고
머리카락 한 웅큼이 빠졌다.
우리 아들 당신 찾아가 죽여 버리겠다고 했다.
그걸 말렸다.
그리고 아내는 탈당했다.
삼십년 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일은 없었다.
오늘 당신이 쓴 글을 찾아보니 없더군.
이상해서 여러 사람에게 물었더니 지울 수 없다는데.
결국 당신 김은주 직대일 때
짧은 기간 홍보실장 하면서
당 홈페이지 관리한답시고
제멋대로 그 글 지운 것 아닌가?
당장 그 글 다시 당게에 올리시오.
"포이동에 오늘 눈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 당신이 창녀 운운하는 글 올린 걸 보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놈이란 생각이 들었다.
당신같은 인간에겐
당기위니 하는 것 핖요없다.
일단 후보 모두 사퇴해.
그리고 낼 전화할테니 받아라.
직대가 의장석 점거를 하질 않나
왼갖 잡것들이 허참............
명망가 운운하고
평당원. 직접 민주주의 어쩌고 하며
어찌 당직선거에 출마하실 생각들
하셨을까?
당게 들어가면
이러다 내가 정신줄 놓겠다 싶어
당분간 멀리 하려 했는데
안되겠어.
술취한 사람보고
너 취했어 하면
다 말짱하다고 하지
정신줄 놓은 인간에게
너 미쳤어 하면
다 화를 낸다.
어쩔 수 없다.
치료받던가 나가던가.
아님 맞 고 참고 지내던가.
김해중.
몇달전 우리 아들에게 맞을 것
밀리 숙제다
애비에게 맞아라.
몰랐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죄송합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밖에 안 되는 건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진보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합리성과 양심조차도 때로는 너무 쉽게 저버리는..
이런 모습들이 정말이지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맘... 추스리신 거 맞지요? 가족분들 모두의 상처도 조금씩이나마 치유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반면 교사로 삼아야죠. 염치는 바라지않았스나 수치스러움을 모르니 너무 기가 막히네요!
자려고 누웠다가 날벼락맞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의장님 기운 잘 챙기세요! 이 말밖엔...
아아... 이건, 참...
한동안 멍 했습니다.
의장님, 힘 내십시오.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게 위로가 되겠습니까만.ㅜㅜ)
당헌
하지만 진보의 역사는 인간 해방의 외적 확대였을 뿐만 아니라, 내적 성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여성주의 운동은 성과와 권력만으로 규정되는 가부장적 세계에서 성평등과 함께 보살핌의 가치를 가르쳐주었으며, 모든 종류의 소수자 운동은 획일성의 폭력에 저항하고 차이와 다양성의 가치를 깨우쳐주었다. 또 평화주의 운동은 아무리 선한 싸움이라도 싸움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것의 어리석음을 교정해주었으며, 생명사상과 생태주의 운동은 진보운동을 편협한 인간중심주의에서 해방시켜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었다.
우리의 과제는 이 모든 진보적 운동의 역사에서 좋은 것을 배우고, 과오를 교정하며, 한계를 극복하면서 인류 진보의 역사를 이어나가는 일이다. 우리는 차별에 저항하고 빼앗긴 권리를 찾기 위해 싸워야 한다. 그러나 자기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일 수 없으며, 권리나 투쟁만으로는 결코 참된 만남의 공동체에 이를 수 없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 그러므로 새로운 진보 운동은 자기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 및 뭇 생명과의 참된 만남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와우! 그 젠틀하신 이덕우 당원님께서,,, 암튼,,,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