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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박탈도 모자라 생명까지 위협  
22일 콜트 이희용 공동대표 차량, 콜트지회장 향해 돌진
                   2010년 04월 25일 (일)  강선화 편집부장  edit@ilabor.org

세계 1위 기타회사 콜트악기 박영호 사장이 48명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한 것도 모자라 복직을 요구하던 노동자의 생명까지 위협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이희용 공동대표 차량이 서울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방종운 콜트악기지회장을 향해 돌진한 것. 사건은 미리 이희용 공동대표 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장소에 박영호 사장 차를 주차한다며 차량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 1인 시위 중인 방종운 지회장을 향해 돌진하는 이희용 공동대표 차량.

당시 상황에 대해 방지회장은 “콜트악기 박영호 사장이 차를 타고 들어오면서 시위 중인 나를 발견하고 직원에게 지시를 내리는 듯한 행동을 하고 건물 안로 들어갔다. 그러자 경비는 사장차를 주차해야 한다며 나를 향해 돌진했고, 몇 번이고 제지했으나 차는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 1인 시위 옆 주차장에는 공간이 많이 남은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방지회장은 박사장을 ‘살인미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방지회장은 고소장을 통해 ‘고소인을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소인에게 돌진하여 다리, 허리, 등을 상해했다’고 고소사유를 밝혔다.

방지회장은 현재 ‘오른쪽 다리 충격에 의한 골절, 허리 충격에 의한 인대파열(염좌)’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다. 방지회장은 “콜트-콜텍 자본이 지회와의 법정 싸움에서 계속 패소해 초초한 나머지 저지른 행동이라고 본다"며 “해고도 모자라 생명까지 위협하는 자본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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