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진의 공포에 더해 몇 년전 재앙을 떠올렸습니다. 바로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입니다.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노동당을 비롯한 많은 환경·노동·정당·시민 단체들이 나서 당장 핵발전을 중단하고 정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과 정부, 새누리당은 기존 핵발전소는 지진에도 끄덕없으며 건설 중에 있는 신고리 5, 6호기는 내진설계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등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노동당도 100만 서명운동본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당대표단 선거가 진행중에 있었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탈핵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를 모시고 당원교양강좌를 열었습니다. 이헌석 올 여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누진제 논쟁과 경주지진 등올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강좌는 9월 12일 있었던 경주지진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경주지진과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에 대해 설명하며 활성단층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무런 한반도 지질에 대한 분석없이 '우리나라는 안전해'라며 활성단층 위에 떠~억하니 지어올린 핵발전소. 그 위험성은 이미 후쿠시마 참사로 확인되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핵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커다란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헌석 대표는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날지 여부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언젠가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어떤 피해가 생길 것인지를 예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메뉴얼을 만들고 대피요령 등이 몸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우리에게 그런 것이 없다며 지금부터 만들어간다면 크게 늦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가동 중인 핵발전소는 모두 25기 입니다.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에 19기의 핵발전소가 집중되어 있고 모두 활성단층 위에 지어져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헌석 대표는 “얼마 전 발생한 경주 진도 5.8의 지진과 500여 차례에 가까운 여진에도 정부는 일관되게 대책이 없습니다. 또한, 각종 비리와 사고에도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한수원의 태도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2030년까지 화석에너지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2020년까지 핵발전 정책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포르투칼의 경우 작년에 3일 동안 핵발전에너지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전체 전력사용량을 대체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핵발전강국이라는 프랑스 역시 핵발전의 비율을 계속해서 낮춰가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핵발전 정책, 화석에너지 확대에 맞춘 정책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가 한국이 핵발전소 밀집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며 20년째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전력비중이 꼴찌라는 부끄러운 이야기도 끝냈습니다. OECD 국가중 부끄러운 1위를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0년 또는 60년의 핵발전을 위해 후세대들이 수만년의 시간을 감내하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남아도는 발전 설비, 전력 수요 둔화,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핵발전소 없는 에너지 정책이 막연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헌석 대표는 “핵발전소 사고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경고를 명심해야 하며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06ed0d5469283e3173b4c12b3e8cf31a.jpg

27da0f5ea086658a985bda3b87b838ff.jpg

7bdf7776fb367f4f7171d4e3edb70a90.jpg

d01809574368184c9394a14677b5f7bc.jpg

fa6729978b935f8d79ddbfa5afd4e32f.jpg

1d0e11603117f37fa1ed9c70a6906edc.jpg

12de6a1cce2f5025c5680e14c9656ca8.jpg

9785985aaf89d06e68c6dd82c8aeaed7.jpg

07008a5a75adf6dfc9d2c3fa0d94bcde.jpg

a0cd1cea9dc567aa2ee060b513c1b1e0.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7 GM대우비정규직지회가 조합원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file 노동국장 2010.07.12 1679
486 야! 진보신당 너 모하니? 당원 토론회 사진 올립니다. 송형선 2010.07.10 2077
485 당원토론회 야! 진모신당 모하냐? 칼라TV생중계중입니다.!! 인천3040 2010.07.09 1970
484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천막농성 1000일투쟁 웹자보 GM대우비정규직지회 2010.07.09 2329
483 소개합니다~~ 느림보하하 2010.07.09 1849
482 서동완당원 아들 돌잔치 이애향 2010.07.09 1908
481 <기타이야기>서울(13일)인천(14일)대전(22일) 공동상영회(콜트콜텍+문화행동) 콜트빨간모자 2010.07.08 2001
480 7.9 당원토론회 자료집 file 3040 2010.07.08 1861
479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문성진 2010.07.07 1990
478 7월 9일 당원토론회 발제문 file 3040 2010.07.07 1916
477 시당에서 관여할 일은 아니지 싶슴다만... 알바사마 2010.07.06 1833
476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일본 후지 락패스티발 메인무데에 초대 받다. 2 콜트빨간모자 2010.07.06 2626
475 꽃이 알아서 피었을까요? 132 file 이근선 2010.07.05 3174
474 홈페이지관리자님께... 느림보하하 2010.07.05 1855
473 콜텍,ASA,계룡대 노조 뭉처 '연대주점' (미디어충청) 콜트빨간모자 2010.07.02 2010
472 [긴급토론회] 지방선거 평가와 당의 진로 (복지사회연대) 회사원 2010.07.01 1828
471 윤구병 선생님 강연과 되살림 전시회 이애향 2010.07.01 1926
470 헉스, 이럴 수가......... file 아우라 2010.06.29 2286
469 15회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 2010.06.29 2091
468 [장소변경공지]야! 진보신당 너 모하냐? 1 file 3040 2010.06.29 4458
Board Pagination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