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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 기자회견이 천주교 인천교구청이 있는 답동성당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자회견이 열린 오늘은 홍명옥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이 인천성모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인권적, 비윤리적인 행태 중단과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에서 과잉진료를 하고 가짜 환자를 동원해 건강보험공단 재정을 도둑질하고, 인천성모병원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수년째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도 병원장은 물론, 두 병원에 대한 최종 책임이 있는 최기산 인천주교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대책위는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이 거짓으로 잘못을 덮으려고 하는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을 바로잡기 위한 3가지 행동에 돌입할 것을 밝혔습니다. 먼저, '인천성모 및 국제성모병원 과잉진료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밝혀지는 사례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의료서비스 소비자로 두 병원의 잘못된 경영을 바로잡기 위해 '나쁜 성모병원 이용 하지 않기'운동을 시작, 환자를 돈으로 보는 과잉진료가 사라질 때까지 성모병원 이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권적, 반노동적 형태를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집회오 문화제 등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해 최기산 주교가 하루 빨리 사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설 것을 재차 촉구하고 무엇보다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홍명옥 지부장에게 단식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명옥 지부장은 여러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할 것을 선언했고, 몸이 회복되는대로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에 인천성모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태를 알리기 위한 원정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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