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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민주노총서울본부에서 2기 2차 전국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안건은 한가지였습니다.

-  새로운진보정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인준의 건

 

긴장감이 돌기도 했지만 별 무리없이 노회찬위원장인준의건은 통과되었습니다.

재적75명중 찬성 47 반대 20 무효8

62%의 찬성률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무리없이 인준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회의과정에서 안건반려와 관련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안건반려와 관련 투표는 재적74명중 찬성 32명으로 부결되었습니다. 저는 안건반려안에 찬성을 하였습니다.

찬성한 이유는 전국위 참여하기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공동위원장제로 새로운진보정당추진위원회가 가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민노동당은 강기갑, 정성희 공동대표체제입니다. 외적으로 대표하는 강기갑의원과 내적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정성희최고위원체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보신당에는 공동위원장체계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은 세력이 존재하고 그것이 대표단에서 논의는 하였으나 서로의 입장이 달라서 단독위원장체계로 가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인준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지난 당대회에 수정안이 6:4정도의 비율로 통과된 것을 보면 이번은 꺼꾸로 된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인준안이 부결되면 당이 깨진다고 생각하신 전국위원들이 많이 있었던것같습니다. 김형탁전국위원이 안건반려를 요청한것도 이러한 맥락에 있다고 봅니다. 인준안 부결시 일어날 엄청난 파장에 그리고 조승수대표의 벼랑끝전술에 전국위원들이 동요하여 찬성표를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새로운진보정당추진위원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봐야할것같습니다. 이날 노회찬위원장은 절대로 도로민노당은 안한다. 도로민노당을 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지켜봐야겟지만 도로민노당이 아닌 새로운 진보정당의 길로 힘차게 나갈 수 있게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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