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인천인권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소식통 9호)

by 인천인권영화제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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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인천인권영화제 폐막 안내
제15회 인천인권영화제 폐막 인사
인천인권영화제홈페이지로 인권영화제 지킴이 모집15회인천인권영화제상영작보기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상영일정표_상영시간상영작보기 관객과의 대화 - 나의 길 위에서
하샛별 감독님과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인하대분회분들께서 대화의 시간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최저수준에 못 미치는 임금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벌였던 투쟁과정을 설명해주신 후 최근 분회 내에서 하고 있는 풍물, 노래교실 등의 여러가지 문화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임금이 낮다는 것, 근무조건이 열악하다는 것만이 투쟁의 이유는 아닙니다. 청소용역노동자들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 역시 투쟁의 이유가 됩니다. 관객과의 대화 - 임씨의 택시
<임씨의 택시> 를 만든 박재웅 감독님과 함께 장애아를 둔 가족들이 겪는 삶의 무게와 사회의 차별적인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권감수성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통해 경제적, 심리적 이유로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장애인 가족들의 삶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삶이 존중되고 필요한 것들이 지원되어 그들이 당당한 삶의 주체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할 지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 내 인생 한국에서
<내 인생 한국에서>가 상영된 후 임론(감독), 산또(촬영), 룩만, 피하디(출연), 
옴, 찬드니(이주노동자미디어교실)와 함께 GV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의 서로 다른 삶을 보여준 <내 인생 한국에서>를 통해 감독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들, 촬영과 영화를 만들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주노동자미디어교실을 진행했던 이야기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말하기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독, 배우 모두 처음 만든 작품이 상영되는 흥분과 즐거움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 <23X371 - 용산, 남일당 이야기 />
<23x371 - 용산, 남일당 이야기>가 끝나고 두리반의 유채림선생님과 활동가 조약골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홍대의 작은 용산이라고 불리는 두리반의 현재 상황과 용산의 상황을 연결하며 재개발의 문제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폭력적인 철거 과정부터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재개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뉴타운, 재개발로 상징되는 현재 한국사회의 건설산업에 대한 문제점까지 심도깊게 이야기한 시간이었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 파마
대화의 시간에는 한국이주인권센터에서 활동중이시고 다문화 교실을 운영하시는 박영금 선생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결혼이주민이 한국 사회에서 경험하는 차별과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결혼이 지닌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관객 분들의 활발한 참여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교육센터의 한계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 등 폭 넓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만화로 만나는 인권
레알 로망 라이브 캐리커쳐
이동수 시사만화가의 멋진 현장 캐리커쳐로 더욱 즐겁고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이동수블로그 이야기마당 - 
'후천성 호모포비아' 
- 잃어버린 성소수자 인권을 찾아서
이혁상(<종로의 기적>감독, 성적소수문화 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 이쁜이(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정욜(동성애자인권연대)의 씨앗발언과 춥스(인천인권영화제)의 사회로 진행된 이야기마당에서는 사회적 성소수자, 동성애자의 인권문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안미선 자유기고가도 함께 자리해 이야기마당을 스케치 하셨습니다. 작은 마당이었지만 앞으로 성소수자의 인권문제를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와 할일을 이야기 하느라 예정된 두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 있도록 계속 자리를 마련하자는 약속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마당 -
'후천성 호모포비아' 
- 잃어버린 성소수자 인권을 찾아서
이혁상(<종로의 기적>감독, 성적소수문화 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 이쁜이(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정욜(동성애자인권연대)의 씨앗발언과 춥스(인천인권영화제)의 사회로 진행된 이야기마당에서는 사회적 성소수자, 동성애자의 인권문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안미선 자유기고가도 함께 자리해 이야기마당을 스케치 하셨습니다. 작은 마당이었지만 앞으로 성소수자의 인권문제를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와 할일을 이야기 하느라 예정된 두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 있도록 계속 자리를 마련하자는 약속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폐막식스케치 -
28일의 폐막식에는 백여 명의 관객이 찾아오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폐막작인 종로의 기적 상영 후에는 당당한 성소수자의 삶을 노래하는 게이코러스 G-VOICE의 멋진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또 영상팀이 영화제 기간 동안 제작한 4일간의 영화제 스케치 영상이 함께 하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관객이 꽉 찬 폐막식만큼이나 무대를 가득 채운 영화제 활동가들의 소감을 들은 후, 극장 안의 모든 사람이 함께 폐막 선언을 외치며 제15회 인천인권영화제의 막을 내렸
습니다. 하지만 !  저항의 스크린은 꺼지지 않듯이 내년에 또 만날 것을 모두모두 약속~! ^^
 
제15회 인천인권영화제 막을 내리며
 
함께해주신 소중한 발걸음, 인권을 향한 뜨거운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다른 세상을 꿈꾸는 즐거움을 가로막는 내 안의 벽, 인간됨을 향한 자유와 연대를 가로막는 온갖 금지의 노란선, 그 모든 경계에 문을 내어 열 수 있길, 때론 훌쩍 넘어 길을 나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경계, 문을 열어 길을 나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38편의 인권영화와 대화의 시간,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고 추운 겨울날임에도 800여명의 관객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모아 길을 내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자리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따뜻함 잊지 않고 16회를 준비하겠습니다. 
 
힘든 현실에도 진실을 향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이들께, 고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15회를 완성해주신 인천인권영화제 반디·소금활동가들께 감사 인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우리 사는 이 곳, 여전히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인권이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사람답게 살기위해 차디 찬 길바닥에서, 농성장에서, 소중한 이의 피흘림 앞에서 전쟁같은 일상에서 가혹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저항에 함께 하겠습니다.
 
2011년에도 표현의 자유, 인권감수성, 인간을 위한 대안영상을 위해 정기상영회와 16회 인천인권영화제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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