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의에 빠진 쌍차동지들과 갈비연대를!!! - 5/ 17 (화) 저녁 7시 / 보신각

by 루시아 posted May 13,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부처님 오신날...

쌍용차 희망퇴직자였던 한 동지가 또다시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계속되는 동료들의 자살, 죽음과 가족들 아이들까지 우울증에 시달려왔지만

이제 다시금 힘내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또 추스리며

투쟁하고 있는 쌍용차 동지들..

 

이번 강동지의 죽음까지 

2년여의 시간 동안 모두 15명의 동지를 잃었습니다.

 

할 말을 잃은 조합원들...

그저 입술을 깨물며 눈물만 뚝뚝 흘리는 동지들의 참담함이 어떠할지...

생각만 해도 먹먹할 따름입니다..

 

" 해고는 살인이다!!!! "

그렇습니다!!!

정리해고는 이렇게 가정의 파괴를 몰고 왔습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이 노동자들을 벼랑끝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스스로 생명의 끈을 놓아버리게까지 하였습니다.

 

"더 이상은 ...국화꽃을 올리고 싶지않습니다...."

"더 이상은 ...진혼곡은 듣고 싶지않습니다..."

"더 이상은 ...내 옆의 동료를 내 손으로 보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간절한 소망에 귀를 기울입시다!!!

 

오늘도 평택공장에선, 구로동 쌍차 정비지회에선

선전전이 진행되었을겁니다.

 

먹먹한 가슴을 안고...

이젠 눈물조차 함부로 보일 수 없는 우리 동지들에게...

우리가 손을 내밀어야겠습니다.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님을...

이렇게 우리 함께 손 잡고 이겨내자고...

다시금 힘차게 어깨걸고 저 악랄한 자본에 맞서 싸워나가자고...

 

늘 힘찬 연대로 함께 해주시는 당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 쌍용차 동지들과 함께 하는 갈비연대!!!! ==

 

언제 :  5월 17일 (화) 

     오후 7시 -- 보신각 촛불 문화제

                        (민예총,금속노조 문화국, 문화연대등 해고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행동 주관)

     

     오후 9시 -- 시청앞 재능농성장 에서 주먹밥 & 갈비 연대

 

준비물 :

      경기도당 준비 : 휴대용 가스렌지, 후라이팬, 가위, 집게 10 셋트.

      모두 준비 : 노래 연습

 

모금 : <신한> 211 - 13 - 007823  박희경(강남서초당협 루시아)

 

7시부터 시작하는 문화제에 참여하고 끝난후 현장여건상 원활치않아 조합원들과 함께

재능농성장으로 자리를 옮겨 굽고 먹고 이야기 나눕니다.

또한 문화제 끝 즈음에 당원들이 모두 나와 노래 한 꼭지를 할 예정입니다.

그 날의 문화제 프로그램상 흘러간 대중가요를 준비해달라고 하니 추천 부탁드려요!!!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당이 주최가 되어 준비하는 만큼 경기도당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이제....

동지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Articles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