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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가 26일 남동구 중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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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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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강화지역 어촌계, 인천.김포.일산 지역의 환경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대거 참석했으며, 민주노동당 김성진.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 예비후보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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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어민대책위 박용오 위원장, 민노총 인천본부 전재환 본부장 ⓒ기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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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강화인천만조력발전반대대책시민연석회의를 발족한 후 강화 조력 발전소 건립 반대를 강하게 주장했다.
집회 규모가 큰 만큼 경찰병력을 동원,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박용오 어민대책위원장은 “삶의 터전인 바다에 나가서 조업을 해야 할 시간에 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은 추진하려고 하면서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에는 반대하는 이중적 잣대를 가진 안 시장은 즉각 어민들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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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해가면서까지 발생시키는 친환경 에너지가 무슨 필요가 있냐.”고 따지며, “상당한 보전 가치를 지닌 생태계를 더 이상 파괴하지 말고,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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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전재환 본부장은 “여러 폐혜를 낳는 조력발전소를 강화도에 건설하려고 하는 것은 정부와 인천시가 강화 주민들을 우습게 봤기 때문.”이라고 못 박고, “어민에게도, 노동자에게도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생존권을 해치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전 본부장은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며 “노동자들도 힘을 합쳐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해 반대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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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는 강화.인천만조력발전반대대책시민연석회의 ⓒ기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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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집회 후 시청역사거리-시청후문-석천사거리-시청역사거리-중앙공원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ㅁ기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