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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6월 28일 당대회에서 당원총투표 부의안이 부결된 이후 당대표 등이 사퇴하고 일부 당원과 함께 탈당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중앙당은 7월 11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7기 대표단 선거를 준비하는 등 당의 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하지만 지난 8월 8일 열린 진보결집더하기 창립총회에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노동당과는 정치적 결이 다름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3.
인천시당 당원들은 지난 8월 12일 토론회를 열고 인천시당 주요 임원들이 타단체에 참여하고 탈당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8월 18일(화)에 열리는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에 토론의 결과를 반영한 요구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당원들의 변함없는 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4.
8월 12일 토론회 참가자들은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토론회 참가자들은 당의 체계를 안정화하고 당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인천시당의 주요임원들이 진보결집더하기에 참여하고 탈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인천시당의 안정화를 위해 당 대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8월 26일 이전에 당직에서 사임해주실 것을 여러분의 동지적 애정에 호소합니다.

2) 인천시당 운영위원회는 인천시당 주요임원들의 당직 사임과 동시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의 일상 사업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당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합니다. 
 
5.
토론회 참가자 모두는 현재의 어려움과 혼란스러운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창당 수준의 결의로 당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노동당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를 모았습니다. 흔들림 없는 긴 호흡으로 노동당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하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인천시당 1,000여 명의 당원들도 그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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