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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많은 활동당원들이 참여한 것에 놀랐다. 

그렇게 많은 당원들이 결의문에 대한  일치를 이루었다는 데 놀랐다. 

결의문이 시당에 올라오기까지 그런 결의가 있을 것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더 그렇다. 

암튼 예의 없든 예의가 있든 당원으로써 결의문에대한 입장을 정리해보겠다. 

결의문에 함께 하지 않은 당원들중에 결의문에 동의하시는 당원들도 그렇지 않은 당원들도 있을 것이니

솔개처럼 다구리를 당하더라도 입장정리는 해야겠다. 


첫째  진보신당 3년의 활동이 과거의 낡은 틀고 관성에 같혀, 현재 좌초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였는데 나는 상당히 놀랐다. 많은 주변의 당원들이 진보신당을 평가하기에 우리에게 3년은 짧다,  진보신당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이야기 해왔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과거의 낡은 틀과 관성을 깨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진보신당의 정신을 더 확장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통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나아니면 안된다. 나만 옳다는 식의 진리의 정치는 촛불로 표현되는 시민사회의 진보흐름을 당의 세력으로 흡수하는데 실패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낡은 틀이고 관성이라고 생각한다.  진보신당은 노동자 정당이라든가 하는 단순명료한 정의보다는 다소 애매하게 평등평화 생태 연대의 4가지 가치를 내세우면서 진보의 재구성 즉 다양한 세력들이 진보정치세력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지향한 정당이며 그것이 진보신당의 창당정신이다. 그럼에도 우리 진보신당을 일구었던 많은 활동가들은 연대보다는 진리의 정치에 갇혀 있었다.( 돌맞아 죽겠구나. 이번 결의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


진보의 재구성은 특정 정파 집단사이의 합종연횡이나 진보진영 전체를 민주연립정부노선에 투항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제이다. 통합을 주장하는 어떤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음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쓴 것은  통합에대한 시각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한데 그것은 검증되거나 공개된 주장이 아닌 추측이나 예측에 불과하다. 통합하면 그런 결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것이고 그런 점을 우려한다고 썻다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

  

나도 누군가처럼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글재주가 뛰어난 사람도 아니기에 뭐 좀 잘못된 표현이 있다고 해서 양해해달라는 투로  이야기 하지 않겠다.


행동결의에 대해


1. 진보신당 제대로 결의문에 동의하시는 당대대의원들..   대의원대회 결과를 무시하겠다고 결의하신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그렇다면 속히 대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맞다. 많은 동지들이 노전대표나 조대표가 대의원대회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해왔다.  대의원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2.  과거에 우리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가.. 전에는 노동, 여성, 생태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었는가. 지역공동체 구성노력을 하지 않았던가. 궁금하다. 통합되면 통합정당에서는 그것을 못한단말인가. 좌파 지역거점은 통합되면 만들수 없단 말인가. 통합되면 어떻게 운동을 조직할 것인지 한번이라도 가능성을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궁금하다. 


3. 앞에 솔개가 쓴글과 비슷하다..    한가지 더 선거는 어쨌든 정치세력 구도의 재편을 가져온다. 국민 혹은 시민세력은 선거공간을 통해서  정치세력의 구도를 결정시킨다. 선거매몰도 문제지만 선거가 가져오는 국면의 변화와 의미를 예측하지 못한다면 정치조직이라 할수 없다.  중학교 공부 준비하지 않고 대학에 덜컥 붙을수 없다.  민심이 무엇인지 그 민심을 어떻게 받아않을지 고민없이 선거에서 뭔가 성과를 낼수 있다면 뭔들 못할 것인가. 나는 우리당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노총 간부당원들이 조합원들의 일반적인 목소리는 통합을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여러차례들었다. 사실 나도 주변의 시민활동가들로부터 통합에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왔다. 활동가들외에도 대부분의 민심이 비슷하다고 본다.  역시나 87년 민중권력을 위한 독자후보전술이나 투항노선이냐에대한 경험들이 우리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겠지만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생각한다. 민심을 어떻게 받아안을 것인가.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것인가 누군가는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단지 민심을 보수에의 회귀라고 규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가. 


4. 정파성이 없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댓글을 썼다..   모순의 극치이다. 진보신당 제대로 모임은 인천시당의 최대 정파이고, 가장 유력한 정파이다.  솔직해져야한다.  솔직함속에서 전망을 제시해야한다고 본다.  


5. 이번 희망버스를 통해서 다시 확인 되었지만 진보신당만 억압받고 차별받는 노동자와 서민의 투쟁현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달라도 한 버스를 타고 한진중공업에 김진숙 누이를 만나러 산을 넘고 길을 돌아 갔고 거기서 난장을 틀었다. 우리는 그 난장속에서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대안사회를 극복하려는 고민들을 했겠지만 그런 고민의 근처에 이르지도 못한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서만큼은 모두가 한 마음이었다. 그러기에 희망버스는 가능한 것이었다. 언젠가는 그 모두가 자본주의가 수많은 김진숙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어디선가 주어들은 안톤스 블라인드니스(Anton's Blindness)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뇌세포의 질환으로 눈이 멀었는데도 스스로 눈이 먼것을 모르게 되는 희귀질환의 이름이라고 한다. 

 나는 진보의 합창에 시당위원장이 동참한 사실에 이번 결의에 참여하신 몇몇당원들이 극렬히 비판했음을 기억한다. 나는 여기 결의문이 당이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한 8월당대회를 통한 당의 진로 결정이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부정하는 내용을 갖고 있다고 본다. 여기 결의문에 서명하신 당직 특히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당직자들은 자기 조직내에서 충분한 공론화를 갖고 서명하였는지 진지하게 묻고 싶다. 내가하면 진리이고 남이하면 배신인가. 

 나는 옳기때문에 괜찮고 다른 사람은 그르기 때문에 안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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