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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나름 범민주단일후보로 생각하여 송영길을 선택하고,

비례대표 정당투표엔 진보신당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일부 기사에서 서울시장문제로 노회찬대표에 대한 비난이 있군요.

진보신당의 입장에선 민주당과의 차별성이 존재하므로 완주의 의미가 있겠습니다.

다만, 반한나라당 야권단일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분들의 눈엔 아쉽게 보일 수 있겠지요.

(이러한 정서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객관적이고도 냉철한 비판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진보신당 내부에서도 적절한 내부평가가 있으리라 봅니다.

 

지난번 글을 올리면서 제 자신이 이해하고 있다고 평소 생각했는데 부족함을 느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진보"라고 하는 놈입니다. 그리고 "보수"라고 하는 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다만 개념,범주에 대한 저의 시각이 있습니다.

개념은 고정적으로 사전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여러 사건들과 부딪히면서 개념은 시간적으로 형태를 변형해 가면서 더욱 성숙한 개념으로 성장해 간다는 점입니다.

진보의 개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므로 항상 진보적 가치를 신념으로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현실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변형되어 관철되어 가는지 세심히 살피면서 적절히 대응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원론적으로 치우쳤군요. 이야기하려는 핵심은 이건 아닌데...

제가 이번 선거를 통하여 느낀 점은 진보신당과 일반시민과 소통이 좀 단절되어왔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보신당에 우호적이었던 저조차도 진보신당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제 나름대로 진보신당에 대한 시각을 말하자면

혹시 진보신당이 민심을 너무 모르고 있었지 않았나하는 점입니다.

솔직히 진보적 가치가 추상적으로 들렸습니다. 소통과 구체적 성찰이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유연성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제도권 정당으로서의 진보신당은 악마와 협상하는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지고지순함은 진보적 가치를 현실속에서 실현시키는  방법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오해하고 있는 점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소통이 필요한거겠지요. 아무쪼록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선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안되신 분들도 열심히 하신 노력이 무의미하지 않는 진보의 씨앗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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