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21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47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방한용품 전달 막은 GM대우 "농성 풀라는 압박"
6일 국가인권위원회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농성장 현장 조사
10.12.06 20:00 ㅣ최종 업데이트 10.12.06 20:32  한만송 (mansong2)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6일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아치 농성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GM대우 비정규직 지회>
ⓒ 한만송
 GM대우


방한 용품은 불법 시위 용품일까?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아치를 점거 농성하고 있는 GM대우 부평공장 정문에 현장조사를 나왔다.

 

경찰은 GM대우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이 아치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방한 용품 전달을 차단했다. 경찰은 불법 시위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의사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가 농성자를 죽으라고 차단하겠냐. 농성을 빨리 풀라는 차원에서 압박하기 위한 차단이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부에서 지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과 노동계 등은 모자, 목도리, 장갑, 핫팩(hot pack)이 어떻게 시위 용품일 수 있냐면서 농성자도 인간으로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6일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4일 인권위 긴급 구제 신청을 전화로 접수했으나, 주말에는 업무 중단으로 접수가 불가해 6일 오전에 구제 신청했다. 비정규직지회는 GM대우가 고용한 용역 직원에 의한 낫 사용(관련기사 GM대우 부평공장 농성장에 '낫' 등장)도 함께 진정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6일 오후 3시 30분 고공 농성장을 방문해 비정규직지회 신현창 지회장과 경찰, 사측 관계자에 대해 구도 조사 및 농성자 전화 통화 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사측이 시설 보호 요청을 한 상태라 음식물을 제외하고 장기농성과 관련한 일체의 물품을 올릴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고, 인권위 담당 조사관은 "고공 농성의 불법 여부를 떠나서 농성자의 건강과 안전과 관련한 음식물과 방한 용품이 전달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긴급 구제를 신청한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이대우씨는 "새벽 기온은 영하의 날씨다. 경찰이 말하는데로 불법 농성을 한다고 얼어 죽으란 법은 없는데, 다른 폭력 시위 용품도 아닌 옷과 모자 등을 차단한다는 것은 공권력이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죽이는 행위"라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인권이 관계자는 경찰과 GM대우 관계자들 면접하고 11일 구제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한편 GM대우 측은 9일 오전 10시에 방한 용품 지급 등에 대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7 인천시 기본소득 청년조례 준비모임 두번째 회의 결과입니다 장시정 2017.03.09 923
246 [중앙대의원] 남동,연수 여성명부 중앙대의원 후보 최선미입니다. file 인천시당 2016.12.23 923
245 부천 원종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생한 성차별과 인권침해, 보복해고 규탄 집회 참석 file 인천시당 2016.10.10 923
244 인천시당 5기 운영위원회 14차회의 결과 인천시당 2016.06.08 923
243 [4월23일] 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인천시민 걷기대회 file 인천시당 2016.04.25 923
242 안타까운 마음으로 인천시당 운영위원들께 부탁드립니다. 불빵 2015.08.20 923
241 [일정안내] 4월 13일(월) 이후 일정 인천시당 2015.04.13 923
240 [부평계양당협] 3월 당원모임이 열렸습니다. file 김다 2015.03.23 922
239 [중앙대의원] 남구,중구,동구 일반명부 중앙대의원 후보 권순욱입니다. file 인천시당 2016.12.23 921
238 문의좀 할려는데요.... 2 압둘말리크 2016.05.09 921
237 중앙당 및 인천시당 당직을 사퇴하며 인천 2015.08.28 921
236 2015년 남동당협 1차 정기모임 file 머털도사 2015.03.09 921
235 [시당대의원] 남구,중구,동구 일반명부 시당대의원 후보 최윤선입니다. file 인천시당 2016.12.23 920
234 신입당원 교양 + 당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file 인천시당 2016.12.22 919
233 최저임금인천대책위, 최저임금 1만원 캠페인 참가 file 인천시당 2016.06.02 919
232 장애인 복지예산 삭감에 반대합니다. file 인천시당 2015.10.29 919
231 [공고]노동당 인천시당 후보등록 결과 및 등록기간 연장 공고 인천시당 2014.12.30 919
230 티브로드 남동방송 노동자 초단기계약 및 등급제폐지 촉구 결의대회 참가 file 인천시당 2016.05.31 918
229 [일정안내] 7월 1일(수) 이후 일정 1 인천시당 2015.07.02 918
228 [3.27 ~ 4.3] 인천시당 주간일정 인천시당 2017.03.27 917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