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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으로 돌려 보내리라... '

 

 

 

우리가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그토록 열심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만약 나에게 묻는다면 단연코 말하고 싶다...

 

'자본과 권력이 절대 반역하는 이 시대에...

가장 간악하게 착취하는 수단인...비정규직의 철폐만이...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여는 길이요 시작'이라고...

 

과거 우리의 선배와 동지들은...

노동삼권을 쟁취하고 지켜내기 위해...

수 십년을 걸쳐 민주노조를 건설하고...사수하기 위해 끝없는 투쟁을 하였다...

 

그 장정에 40 여년전 전태일열사가 산화하였고...

이후 수 백 수 천의 노동열사가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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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하고 아직도 자본과 권력은 완강히...

역사의 진리인 '노동의 역사성'을 부인하며...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결코 물러서지 않는 우리의 투쟁으로...

전국의 비정규직 투쟁현장에서는...

비록 작지만 소중한 승리의 촛불이 켜지고 있다...

'기륭전자'에서...'동희오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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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지엠대우 고공농성 투쟁현장을 지키고 있다...

연일 영하 십도를 내려도는 삼십년만의 강추위라고 이야기하지만...

지엠대우 정문아치위에 올라간 황호인, 이준삼동지에 비하면...

너무도 편히 투쟁을 하고 있어 두 동지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뿐이다...

 

매일 밤있는 촛불문화제때...

서슬퍼런 바람이 내 몸을 소스라치게 할 때마다...

쥐고 있는 촛불을 더욱 더 감싸곤한다... 

그때마다 느끼는 작은 촛불의 온기가 무척 소중하고 고맙다고 느껴진다...

 

그러다 그렇게 온기를 내 몸에 전해주는 작은 촛불의 따뜻함마저도...

위에서 고공투쟁하다 동상에 걸려 고생하는 두동지를 생각하면...

다시 부끄러움에 마음 둘 곳이 없다...

 

하지만  위의 두 동지는 승리하기전까지는 절대 내려오지 않겠다는 끝장투쟁을 벌이고 있다...

맞다!...잔인하지만 승리하기전에는 절대 내려오지도, 내려올 수도 없는 것이 맞다!... 

 

지금 우리에겐...

당장의 원직복직은 하나의 의미일뿐이다...

 

고공투쟁하고 있는 두 동지는

우리가 매일밤 촛불문화제에서 밝히는 촛불이 아니라 

이 땅의 비정규직철폐투쟁 사업장에서의...

승리의 빛나는 촛불을 밝히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지엠대우에서...발레오에서...홍대에서...현대차에서...대우자판에서...

전국에서 투쟁하고 있는 수 많은 비정규직투쟁현장에서...

 밝혀질 승리의 촛불인 것이다...

 

그 하나하나의 작은 승리의 촛불들이 모여...

마침내 들불이 되고...불타올라...

 

불과 십 수년만에...

이땅 노동자의 절반을 넘어...

구백만을 바라보고 있는 비정규직의 철폐를 쟁취해내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노동자가 노동자답게 사는 세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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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이 2차 투쟁을 결의하고 상경하여...

추위속에 서초경찰서에서 집회신고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으로 연대차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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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양재동에서 자주 보던 눈에 익은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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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진보신당집중의 저녁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정진우국장님의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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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삼성 등의 자본이 집회신고를 선점하기 위해 용역을 고용하고 있는 서초서 민원봉사실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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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당협의 은희령 당협위원장의 발언이 우리의 의지를 다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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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자본과 노동의 첨예한 대립이 있는 장소이자...

현대차 비정규직동지들의 치열한 투쟁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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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명의 현대차 비정규직 동지들이 엄성설한에 이십사시간을 대기하며 집회신고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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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스무살 조금 넘은 한창 일해야 할 청년들이 사측의 용역으로 동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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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지회의 상경투쟁을 이끌고 있는 우상수동지가...

꼬박 이틀 여를 대기해 그제 자정에 접수될 집회신고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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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같이한 인천 부평,계양당협의 아우라님과 남동당협의 송형선 사무국장 동지...

 시린 날씨에도 환한 웃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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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김에 현대차 동지들과 노숙투쟁을 함께 했다...

그날 같이한 현대차 상경투쟁동지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지엠대우에 지지방문해 같이 노숙투쟁을 함께한 동지들이여서 더욱 반가웠다...      

 

 

지엠은 밤에 불깡통이라도 있지만...

서초서앞의 밤은 맨바닥에 오직 침낭뿐이다...

밤새내린 서리가 침낭에 하얗게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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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진행한 아침 선전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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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선전전에서 발언중인 부평,계양당협의 아우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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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반가운 동지를 만났다...

 

지난해 12월 초...

지엠대우 고공농성이 시작되고 얼마 안돼...

울산에서 상경하여...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투쟁을 하다...

지엠대우 지지방문차 찾아와 집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아본다며...

'울산 촌놈이 서울와서 마이크도 잡고 출세했다'며...

너스레를 떨던...환한 웃음이 보기좋던...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권두창 동지'...

 

그 후로 노숙연대투쟁으로 다시 한번 만났고...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날지 몰랐는데...

정말 반가운 동지...권두창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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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으로 돌려 보내리라... '

 

집회신고내고 양재동에서 다시만날...울산에서 멀리 올라온 동지...

나에게는 막내뻘도 되지않는...한창 일할 나이의 아랫도리 팔팔한 젊은이가...

비정규직이라는 굴레를 깨고...현장에서 노동자의 제멋내는 그날이 올 때까지...

 

진보신당 동지여러분...끝까지 투쟁하여...비정규직 철폐합시다...!! 

  

2월 12일 양재동에서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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