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족구단 모임 이모저모
지난 일요일 족구모임엔 모두 14명의 당협 당원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요즘 못 뵙던 분들도, 그리고 서구와 KM&I 당원들께서도 10여 명이나 와 주셔서 아주 성황리에 모임을 마친 걸 고맙게 생각합니다. 서구와 부평계양 대결에선 3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구가 간신히(!!) 이겼습니다. 손님을 패배시키고 보내면 안 되겠지요^^;; 제가 선수로 뛴 1세트에선 더블스코어로 이겼는데, 뛰지 않은 2. 3세트에서 서구에 패한 걸로 보아, 아무래도 제 역할이 중요했던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품어봅니다. 실력을 점검해 본 결과 부평계양 상상족구단 1군 멤버론 임병국 홍동수 김홍택 한상국 당원님, 그리고 제가 적격일 듯합니다. 정종식 당원의 경우 결정적 고비에서 실수를 많이 하더군요. 이동국인가...ㅎ... 아, 물론 김제만 박동현 김경환 님들도 만만찮은 실력을. 후반 들어 조금 산만해진 바람에 계획한 팀명칭/정기모임일자확정, 단장과 간사 선임은 못했지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여러 당원님 말씀을 들어보니 당원 관심사가 꼭 족구만이 아니었습니다. 배드민턴이나 캣치볼 등 다른 종목도 곁들여 월 1회 당협 '당원 운동의 날'을 만들었으면 하는 게 그것입니다. 동별모임, 부서별 모임도 겸해서요. 지금 당협 운영위에 참석하는 분들의 경우 여러 모임 추진으로 부담이 참 많습니다. 1타 3피. 그렇게 "하루"로 통합하면 역량을 다른 데에 더 쓰거나 "취미와 당 활동을 통일"할 수 있어 서먹한 당원들에 대한 유인책도 됩니다. 상황을 보아 제 당협만 아니라 가까운 서구당협과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대우차판매지회나 청천동 팀들과 시합을 해도 실력이 대등하겠죠?) 나아가, 이걸 지역사업화해서 구 생활체육지원프로그램에 등록해 주민/당 외연을 넓히고 활동비와 회의 공간도 확보하는 겁니다. 상상의 나래가 마구 펴지는군요. 활기찬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