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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에 범야권 단일후보라는 표기하기 말라고 성명서를 낸 후 민주당 인천시당에 팩스를 보냈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 조직국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범야권단일후보라고 칭하며 현수막, 명함을 배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선관위에서도 야3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단일후보라고 하면 되지만 범야권단일후보라는 것은 옳지않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이나 시정요구를 하려면 공문으로 보내면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얘기도 다 해 주었습니다.

 

설명을 다 하려니까 "성명서를 보냈다고 하시니 그것을 보고 회의를 해서 조치하겠습니다."라고 했다.

 

 

5월 10일(오늘) 백승현 시의원 후보가 여전히 범야권단일후보라고 사용하고 있으며 '송영길 후보'의 현수막을 보았다는 문자를 받고 오후 5시경에 민주당 인천시당 조직국장과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얼마전 통화를 했었는데 기억하시겠냐고 묻자 "그런것 같다, 이근선 대변인님 이시지요..."라고 답했다.

 

제가 얼마전 전화해서 범야권단일후보라고 하면 안되는 거니까 조치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했냐고 물었더니 "각 후보들에게 문제가 있으니 시정하라고 전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남구지역에 아직 현수막이 붙어 있다고 하니까 "어느 지역인지 알려주면 시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왜 시정이 안됐냐고 묻자 "발견되면 연락해 달라,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수막 붙은 곳이 어디냐고 해서 남구 1선거구라고 밝혔더니 "000 후보한테 연락해서 시정조치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더군요.

 

제가 "시당차원에서 다 공지했는데 아직도 그런다면 앞으로 해당 후보에게 적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시의원 후보 현수막이 아니라 "송영길후보"의 현수막에 범야권단일후보라고 쓰였있다는 문자였거든요.....

 

다시 전화를 걸면서 민주당 인천시당 홈페이도 보았습니다.

 

시당 홈페이지 공지사항(30번 글)란에는 여전히 '범야권 단일후보 홍보메뉴얼 안내' 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어느 시의원 후보 현수막이 아니라 송영길 시장후보 현수막 입니다  어떻게 된겁니까?!"라고 묻자 "아 그래요,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제가 또 말했습니다.  "아니 후보들에게 다 전달했다면서 여전히 홈페이제에는 '범야권 단일후보 홍보메뉴얼 안내' 가 공지되어 있으니 말이 됩니까!?  삭제해 주시고, 범야권 단일후보라고 사용하면 안된다는 공지를 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조직국장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제가 "더이상 문제안되게 했으면 좋겠네요,  서로 안좋잖아요..."하며 약속을 믿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5시 40분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인천in 에서 올린 기사를 봤습니다.

 

헉!  완전히 사기 당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바로 오늘 오전 11시에 송영길 후보를 중심에 두고 범야권 단일후보 로고송 및 선거복장 기자회견을 인천시청 앞에서 가졌다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민주당 사람들의 양심인 것입니다.

 

조직국장이라는 사람이 오전 11시에 기자회견 한것을 몰랐겠습니까!?

 

또한 조금전 민주당 인천시당 홈페이지를 가보니 삭제해 달라는 내용은 여전히 있더군요.

 

범야권 단일후보 라는 표기를 하지 말라는 공지도 없구요.........   한판 붙어보자는 얘기겠지요.... 한판붙어 보죠 뭐.

 

선거복장에도 범야권 단일후보라고 썼다고 하니 점퍼도 문제제기 해야 겠습니다.

 

일단 내일 성명서도 다시 내고, 공식적으로 인천선관위에 유권해석 및 시정조치를 요청해야겠습니다.

허위경력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이후 항의집회 등도 준비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거짓말 잘하는 분들하고 단일화 안하길 정말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당원 여러분 모두 모두 힘내시고 열심히 뜁시다!!  아자!! 진보신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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