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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씨, 

십 수년 전 잠시 알았던 사람일 뿐 아는 건 없어.

그래도 이렇게까지 살고 있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어.

가치가 전도된 세상이라지만

아무리 거짓과 사기와 파렴치한들이 날뛰는 세상이라지만

김민....도대체 왜 이렇게 살아?

 

또 읽었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알 길이 없어.

한 문장 한 문장 처참할 정도로 끔찍해.

 

너무 똑똑하고 당당함에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 미희 언니가

오랜세월 자신을 돌보기보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활동해 왔던 박육남 선배를

그리 쉽게 판단하고 단정하는 말에 많이 놀랬어요

 

맙소사! 쉽게 판단했다고?

물론 박육남이 계획한 거지만 간사여성이 함께 벌인 짓이고,

그 자리의 상황을 자세하게 기술하지도 않았고,

여러 명을 언급해야 하는 부담도 있어서 간략하게 쓰긴 했지만...

맙소사! 난 정말 믿어지지 않아.

박육남이 "평등한 세상을 꿈구며 활동"을 했다고?

 

아이고~ 운동 했네 깝쭉거리는 꼴이 우습다 못해 불쌍한 종자였어.

어디 제대로 운동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운동 파는 것 봤어?

운동을 무슨 특권의 계급장 마냥 거들먹거리며

사람들을 낮추어 보고

강화사람들에 대해서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막말을 내밷는 걸

일상으로 하는 자야.

내가 토박이란 거 처음부터 아는 상황에서

강화사람들에 대해 내게 말하는 싸가지가 얼마나 개차반이었는지 알아?

 

사람 아냐, 박육남은 사람이 아니라고.

평등과는 가장 멀리 떨어진 인간이 박육남이야.

소소한 일상의 언행까지 기술을 다 안 해서 그렇지.

박육남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다니 구역질이 나.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했다"니 보다보다 경기할 말이야.

남의 말을 전혀 안 들어.

남의 말을 전혀 안 듣는다고.

누가 이런 자와 같이 회의를 했다고 하면

기적이라고.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무시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기 이전에

대화란 걸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 자는 대화가 없어.

논의되어 합의된 것도 다 무시해.

거절해도 또 건방지게 또 요구해.

남의 말을 단 한 마디도 듣지 않는 자야.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몇 번씩 말해도

똑같은 소리를 반복해.

첨엔 정신질환이 있는가 했어.

상태도 안 좋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 아닌가 했어.

근데 그게 아니라 수법이더라고.

지금은 익히 써온 수법들이라고 판단해.

 

 

진보운동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입장을 헤아려 주셨으면 해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그런 소리 하냐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사실 믿고 싶지 않고 칼날이 되어 우선 상처를 찌르네요. 육남 선배를 진보운동 함께 하는 선배로 인정하고 험한 말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면 안될까요?

 

아무리 가치관이 전도되고

무슨 일을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지만

뒤통수 친 자에게 뒤통수 맞은 자가 사과를 하는 그런 곳이 있어?

김민이 말하는 진보운동 하는 동네가 그래?

거기 어디야?

어디에 그런 미친 집단이 있어?

 

내가 왜 박육남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지 알아?

강화의 두 시민단체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마땅하지만

박육남에게는 그걸 요구할 건덕지조차 없어서 그래.

 

세상의 모든 사기꾼들, 불한당들, 파렴치한들이

교정이 되어 선량하게 살아가게 된다면

만약에 그런 가능성을 믿는다면 그때는 혹시 사과를 요구할지도 모르겠어.

 

박육남이 망종을 떤 그 사람들은

조상대대로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야.

부모의 친구이고 선배이고

집안끼리 아는 사이야.

나만 속인 게 아니라고.

 

김민, 자신의 부모와 형제, 동네 어른들에게

망종이 들어와서

거짓말과 막말을 일삼고 망종을 떨면

그 앞에 가서 사과한다고?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거야.

 

도적이 집안에 들어와

자신도 모르게 도둑이야~ 악이라도 썼으면

그거 사과해야 된다는 말이야?

 

도적에게 도적이라고 말하면

사과해야 되는 건가?

 

사기꾼에게 사기꾼이라고 말하면 그것도 사과할 일인가?

법정의 판사와 검사 변호사 경찰들은

온통 범죄자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들 뿐이겠네.

 

행위가 문제이지 그 행위를 지적하는 말이 문제라는 거야?

이 무슨 해괴한 논리냐고.

 

박육남이 무슨 짓을 한 건지

김민이 인정하지 않는 건 말야,

사실의 부족이 아니라

우아한 단어의 부족이 아니라

양심이 실종되었기 때문이야.

 

자신의 부모가 당했다고 생각을 해보라고?

김민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남의 분노까지 다 이해할 수는 없어.

하지만 남 일에 끼어들어 참견할 때는 상황을 헤아려야지.

참견하는 이유는 숨겨도 되지만

어떤 상황인지는 알아야 하는 거야.

 

김민이 언급하는

운동이라....쩝....

진보운동?

운동 따위가 대단해?

운동을 내세워서 사람을 속이고 이용해먹으려고 들고

어른들에게 면전에서 막말해도 된다고 믿어?

 

김민, 제발 운동인지 뭔지 그만 두고

성실하게 노동을 하면서 살아.

 

운동이 무슨 깡패들 손에 들린 몽둥이 인줄 알아?

그 몽둥이를 사람 사는 곳에 와서 함부로 휘두르면 댓가 치룰 줄 알아.

 

내가 인천시당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하며 사는지 전혀 몰라.

무슨 일들이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김민씨가 무슨 일을 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사연이 있어 이러겠지만

내가 알아 무엇 하겠어.

난 알 것도 모르 것도 없어.

 

단지 박육남이 한 짓이 가능하다는 그런 사고가 놀라워.

아무리 가치가 전도된 곳이라 해도 완벽하게 미쳤구나 해.

 

김민이 강화에 있는 두 시민단체와 무슨 이해관계가 있는지,

박육남과 어떤 사이인지, (사용한 문장들처럼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지...풋~??)

운동을 내세워서 무슨 일을 하고 사는지,

난 몰라.

 

그러나 말야, 운동 내세워서

강화에 와서 못된 짓들을 하면

그 누구든 댓가를 치룰 거야. 

 

http://incheon.newjinbo.org/xe/Vote2011/47940

 

 

 

 
 
- 민노총의 의지대로 합당이 성사되어
이 당이 없어지길 바라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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