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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당협 대의원입니다. 시당 감사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일정을 조정해 보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대의원으로서 중앙이든 시당이든 대의원대회에 참석해서

내용을 숙지하고 의견을 내놓는 건 기본 사항인데

그 기본을 지키지 못하게 된 점을 먼저 사과드립니다.

늦더라도 최대한 참석은 하겠지만

주요 안건에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거라는 장담을 할 수가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굳이 꼭 글을 읽어주십사 부탁을 드린 건

대의원대회 참석을 못 하게 되는 변명을 하려는건 아니구요...

제가 작년에 감사를 맡았고, 또 차기 감사를 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기에 간곡한 글을 올립니다.

작년 대의원대회에 앞서 처음 감사를 제의받고

뭔지도 모르면서 일년에 한두번 시간을 내면 된다기에 감사직을 수락했습니다.

제가 단순하고 힘쓰는 일은 잘 해서 시간내서 영수증 대조하고 재정상황 체크만 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작년 6월과 며칠전 감사를 했습니다.

제가 아직 크게 보는 눈이 없어 재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다만 몇 시간 장부를 들여다 보고 생각을 하는 거지만,

그냥 대의원으로서, 관심이 많은 당원으로서 시당을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감사라는 자리는 한 조직의 재정운용에 있어

소홀함이 없는지 문제점이 없는지 감시하고 지적하는 자리입니다.

이는 다른 측면으로 감사를 하는 한 당원의 입장에서는

내 조직의 재정운용의 추이를 파악하고 살피면서

내 조직의 상황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측면 또한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두 번의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당의 재정 관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짐이 보이고-물론 재정상황이 좋아진 건 아닙니다;;;-

저 또한 감사를 하는데 있어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짐을 느낍니다.

 

음...이 즈음해서 감사 출마의 변 유세가 들어가야 되는 건가요~?^^

지난 1년의 경험을 하면서 감사는 1,2년으로 임기가 끝나는 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는 총무와 감사가 모종의 결탁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립니다-

단순히 한 해의 재정 상황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길게 보고 몇 년 간의 재정 운용과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당의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

감사라는 자리는 그러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다시 올해도 감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는 당연히 대의원대회에 참석해서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데요...

피치 못해 참석을 못 하게 될수도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솔직히 말해 감사 인준이라는 데 별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예전 감사를 한다고 했을 때 귀찮은 자리를 왜 맡았냐 하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라는 자리가 당에 큰 역할을 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구구절절 글을 남기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준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송함의 표현이고

또 하나는 감사라는 자리가 그냥 무턱대고 해도 되는, 그냥 귀찮은 자리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감사인준이라는 것도 그래 해라 하고 박수치고 넘어가는 게 아닌

'너 감사 제대로 해라' 라는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대의원으로서, 차기 감사 인준을 받고자 하는 한 당원으로서

중요한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점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애정과 성실함으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가 대의원대회 자리에 없더라도 감사인준에 동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대의원으로서 당비인상 결의를 아직 안 했습니다.

 사실 제가 그리 돈 버는 재주가 있지 못해서 마음만큼 당비를 많이 내지 못합니다.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당비 3만원, 후원당비 3만원 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백수다 보니 당비를 배로 올리지는 못 하구요..ㅠㅠ 만원 더 올립니다.

 일 시작하고 빚 좀 갚아가면서 상황이 좀 나아지면 더 올리겠습니다.

 현실은 고달프기만 하고 미래는 막막합니다...

 밤에 눈을 감으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서 늘 생각합니다.

 진보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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