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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우리당은 지난 5월 11일 3기 2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재창당대회 주요 안건들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재창당 대회의 안건이 확정되었으며 오는 6월 23일 재창당 대회전 까지 당원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몇가지 설명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당명과 관련하여 전국위원회는 노동당, 녹색사회노동당(약칭 노동당), 좌파당 3개의 당명을 후보로 당원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가장 많은 호감도를 보이는 당명을 당대회에 원안으로 상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당대회준비위는 당원공모와 선호조사 실시 등 당명 결정과정에 최대한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6월 초에 실시 예정인 새 당명에 대한 당원전수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강령(안)과 당헌(안)은 재창당 대회전까지 진행될 시도당 및 당협의 당대회 안건토론회 등을 통해 당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당명에 비해 강령과 당헌은 상대적으로 활발히 토론되지 못했습니다. 재창당 과정에서 중요하고 핵심적인 과제이니 만큼 강령과 당헌 제정안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은 소중하게 반영되어 당대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전국위원회에서 장기성정전략(안)은 부결되었습니다. 
당내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않고 내용도 부족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6월 재창당대회에는 장기성장전략을 상정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대회준비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일 안은 부결되었지만 전국위원들 대부분이 당의 장기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번 당대회에는 장기성장전략 마련을 위한 기구설치(안)을 제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실 이번 안을 준비하면서도 물리적시간이 매우 부족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충실한 논의를 통해 장기성장전략을 마련하여 내년 초에 정책당대회(임시당대회)를 개최하여 장기성장전략을 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당내 전문역량을 모으고 충분한 당원토론을 거친다면 보다 충실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가진 ‘실천의 지침’이 되는 장기성장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재창당대회는 단지 당의 형식적 외피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평생정당을 향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만드는 당대회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직접 당명, 강령, 당헌을 결정하여 주시고 장기성장전략 마련에도 동참하여 주십시오. 
당원 동지 여러분, 당대회 전까지 진행될 시도당, 당협 토론회 등에 적극 참여하셔서 당 발전의 지표가 될 소중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대회준비위원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5. 14
당대회준비위원장 이용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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