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46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13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수요문화제!!

11월 수요문화제는 뜨겁게 노래하고, 더 뜨겁게 연대하는 자리였습니다.



문화제는 콜트 콜텍 다큐멘터리 '꿈의 공장' 의 김성균 감독님께서 만들어주신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이야기들을 담아낸 영상은 순식간에 사람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문화제의 첫 시작은 신나고 뜨거운 박준님의 공연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실내(?)로 들어오셨다는 멘트에 웃었지만 추운 겨울에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기지개로 시작한 공연은 움추려 있던 마음들 마져 쭉쭉 펴주는 것 같아서 신났습니다. 기타에 붙어있는 다양한 스티커들과 버튼들 덕분에 박준님이 연대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서 있는 듯 해서 무대가 든든해 보였습니다.

살뜰히 감기걸린 엔지니어와 다리부상인 사회자 까지 챙겨주신 박준님의 뜨거운 공연은 곧 김소연 시인의 시낭독으로 이어졌습니다.



「침묵바이러스」 라는 시는 우리가 침묵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말하지 않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 사람들은 발가벗은 몸으로 거리에 서 있었다. 서로를 부둥켜안고 말없이 열렬히 속삭였다" 는 마음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김소연 시인의 열렬한 팬분들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였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새로운 변화를 맞은 연영석님의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밴드로 공연을 하셔서 그런지 분위기도 달라보이고 소리도 더욱 풍성했습니다. 함께 공연을 해주신 분들에게 떡볶이를 대접하셨다는...

연영석님은 콜트 콜텍과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특히 '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할 줄 아냐' 라는 노래를 콜트 박영호 사장을 빗대어 박씨 -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할 줄 아냐 라는 노래로 열렬한 환호를 받으셨습니다. 호호



멀리서 함께 해주신 극작가 최창근 님의 짧은 수필은 최창근 님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 덕에 마치 정말 할머니 무릎에 베고 누워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처음 문화제를 시작할 때 함께 했던 꽃다지 팀이었습니다.



언제나 멋진 공연을 선사하는 꽃다지 팀인데요. 오늘은 특히 평소에는 뒤에 계셨던 분들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되었습니다.
뜨거운 공연으로 수요일 늦은 밤을 꽉 채워주신 꽃다지 팀 덕분에 빵은 열렬한 환호로 가득했습니다.

지난번 공연과 마찬가지로 매팀이 공연할때마다 만화가 이동수 선생님의 붓은 쉬지않고 공연을 담았습니다. 조만간 그 순간들을 블로그에 업테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 되어 꽤 쌀쌀한 밤이었는데도. 울산에서 제자분들과 함께 와주신 선생님, 대전에서 함께해주신 노동자분들, 인천에서 달려오신 분들, 그리고 멀리 뉴욕에서 와주신 분까지 ...

빵은 뜨겁고, 콜트 콜텍은 행복했습니다.

다음달 수요문화제는 12월 29일 입니다.

4년간 투쟁을 하다니 미친거 아니냐 는 소리에 - 더욱 즐겁게 미칠것을 약속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2월에 만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7 남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 최완규 2013.01.03 1980
1406 [일정안내] 4월 1일(월) 이후 일정안내 1 인천시당 2013.04.01 1981
1405 5기 당대표단 후보자 인천토론회 file 인천시당 2013.01.17 1982
1404 요즘 열 올리고 있는 제 취미생활 입니다. file 이근선 2012.10.05 1983
1403 부평/계양당협 탈핵 1인시위 4회차 백운역에서 진행 하였습니다 정 종식 2012.01.12 1984
1402 [축하해요] 이동주 남동당원 결혼식 2 인천시당 2012.06.05 1985
1401 사진]최저임금 현실화 당보 선전전(6/25) 1 file 동태눈 2012.06.25 1985
1400 7/9 평가관련 문의... 알바사마 2010.07.13 1986
1399 "세금폭탄"과 이른바 "도로민노당" 솔개 2011.06.13 1986
1398 진보신당 배너광고입니다. file 이종열 2010.05.30 1987
1397 김상하 동지, 10년후 100년후를 생각합시다. 재구름 2010.05.31 1987
1396 박강석 남동구의원 구 의원직 상실 1 머털도사 2011.11.10 1987
1395 동암역에서 선거운동 시작했습니다. 2 file 최완규 2012.01.09 1987
1394 작은책 15주년 행사 기념 동영상 작은책 2010.05.06 1988
1393 [진보신당 인천시당] 김규찬 위원장 당원께 설날인사 - 동영상 2 진보야당 2012.01.21 1988
1392 노동당으로 당명을 결정해 주신 대의원, 당원 동지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file 이근선 2013.07.22 1988
1391 [김상봉과 함께-다음 국가를 말하다] 제2회 철학캠프에 초대합니다! 1 file 김재호 2012.06.11 1989
1390 임수철 당원의 결의의 글(남동당원입니다^^) 김민수 2010.05.05 1990
1389 이런 기적이!대머리 탈출이 가능하다니! 아로민 2010.05.28 1990
1388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시와 9개구군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하다 file 불빵 2011.11.11 1990
Board Pagination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