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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의 삭발 단식 투쟁 -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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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발단식농성 중, 집회에서 발언하는 재능교육지부 유명자 지부장

고용과 피고용 관계에 있으면서도 정작 노동자자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특수고용직 종사자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덤프트럭,  화물트럭운전기사, 병원간병인, 텔레마케터, 학습지교사 등으로 분리되는데, 위탁계약으로 채용된 이들은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닌 특수고용 지위에 있기 때문에 임금, 퇴직금, 연장 및 휴일수당, 업무상 재해보상 등의 노동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1,000일이 넘도록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거리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지난 달 25일부터 삭발과 더불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의 거리 농성은 지난 2007년 5월 회사가 노동조합에 가입한 교사들을 해고하면서 시작됐는데, 당시 부당해고에 항의하며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회사는 용역을 동원해 천막을 강제 철거하고 이를 막는 조합원들에게 수시로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심지어 조합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내고 통장과 급여를 가압류하는가 하면, 서울중앙지법에 '방해금지가처분 결정 위반에 대한 강제압류신청'을 내 조합원 살림살이와 조합 사무실, 집기 등을 가압류하기도 했다.

 

재능교육 측은 “학습지교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며, "회사 측에서는 해고를 한 게 아니라 계약을 해지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고용노동부가 노조설립필증을 내주었고 실제로 회사와 수 년 동안 단체협약도 체결해 왔다”며, “회사의 해고 조치를 명백한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해 가을부터 재능교육 을지지국 앞으로 농성장을 옮겨 소형천막을 치고 철야노숙과 항의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유명자 지부장은 2일 열린 연대집회에서 "단식만은 정말하고 싶지 않지만, 동지들의 결의를 모으고 새로운 투쟁을 만들기 위해 삭발과 단식을 결정했다”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번 단식에는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시간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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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집회. 재능교육 교사들과 연대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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