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를 만들고 기본소득을 알리는 활동을 해 온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특별히 도드라진 활동은 없었지만 묵묵히 인천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로서도 2017년은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 해는 시민사회와 정치권까지 기본소득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인천, 대전, 전북 이외에도 부산, 대구, 전남 등에서 기본소득 네트워크들이  하나 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으로써 기본소득을 헌법에 넣기 위한 기본소득 개헌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본소득 운동이 연구와 논의 중심이었다면, 올 해는 대안 운동으로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해로 기억될 듯 합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회원으로도 작지만 그 과정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뿌듯합니다.


a0f04927d9f0b43aae986ee19afc9253.jpg


지난 토요일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회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를 쓴 오준호 작가가 공로상을 받았고 인천을 비롯해 대전과 전북네트워크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감사패를 받으러 올라갔을 때, 2009년 생각났습니다. 그 해 노동절 집회에서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피켓을 들었는데, '일하지 않는자여 먹지도 마라'라는 노랫 소리 속에서 다소 황당해 하며 쳐다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무슨 소리냐? 허황되고 황당한 주장이다'라는 사람들 속에서 꿋꿋하게 피켓을 들었고 그때 그 사람들이 10년 가까이 기본소득을 지지하며 기본소득인천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85ef557bc18d4f716b3e9b752e95226.jpg


10년 가까이 기본소득 운동을 함께 해 왔던 인천회원들에게 이번 감사패는 의미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2017년 인천에서는 보편적 기본소득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들에게 먼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운동을 펼쳐려고 했습니다. 3월부터 기본소득 청년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강좌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성남의 청년배당을 참고해 인천의 재정여건에 맞게 조례안과 재정계획을 만들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인천시의회에 청원했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서도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올 해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게도, 인천네트워크에게도  커다란 한 걸음 내딛는 한 해가 되었다면, 내년에는 기본소득 운동이 우리들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de09b924f4c6335a6c5043e8f3eba1eb.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7 (SF다큐스릴러)MB 정권. 드디어 국민의 심판을 받다! 엠비아웃 2010.06.11 2064
1286 통합파 비판 - 진정한 '진보집권'에 이르는 길 file 김해중 2011.08.09 2066
1285 勝者(승자) 와 丞者(승자) 붉은별1966 2011.09.05 2067
1284 온고재에서 대학,중용 강좌 합니다~~ file 머털도사 2012.10.18 2067
1283 3 삼화고속지회 총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 결의대회(2011.10.22 file 이근선 2011.10.22 2068
1282 진보신당 제4기 당대표단 및 인천시당 위원장 등 선거 결과 이근선 2011.11.26 2068
1281 [탈핵강좌2] 탈핵 탈석유시대, 우리 동네에 햇빛 발전소를 2 file 인천시당 2012.10.15 2068
1280 온고재에서 논어 강의 진행합니다. 2 file 머털도사 2012.06.08 2069
1279 진보신당 인천시당 연수당협 송년회 만찬 이야기 file 이근선 2012.12.20 2069
1278 록 페스티벌 전날,두근두근 잠을 설치다(오마이뉴스) 콜트빨간모자 2010.08.07 2070
1277 (삼보일배 사진)GM대우 원청사용자성 인정, 비정규직 해고자 원직복직을 위한 삼보일배(GM비정규지회 조합원) 콜트빨간모자 2010.06.01 2071
1276 동네장날 풍경2 file 머털도사 2012.10.22 2071
1275 인천시당 주간 일정 (07.02~07.09) 인천시당 2018.07.02 2071
1274 우리 후보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얼음불꽃 2010.05.30 2072
1273 [함께해요]5.9계양산을지키기위한유쾌한나들이 file 조수인 2010.05.03 2073
1272 남동 나누고 어울리는 동네장날 사진2 file 룰루랄라 2011.10.17 2073
1271 여론조사 결과--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제치고 3위 머털도사 2011.11.17 2073
1270 정치의 요체는 무엇인가? --[이우재의 공자왈 맹자왈] 머털도사 2012.04.25 2073
1269 금속노동자 618명 1차 선언- 국참당 통합 반대 인천이은주 2011.08.19 2074
1268 "우리의 노동 없이는 당신의 음악도 없다"(미디어오늘) 콜트빨간모자 2010.07.24 2075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