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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충남도당과 '참진(참다운 진보정당을 찾는 진보신당 충남도당 당원모임)'은 그동안 3차례의 기획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토론은 사회당 금민 동지를 모시고 진행했고, 2차 토론은 김현우 동지, 3차 토론은 장석준 동지가 해주셨습니다.

 

3차 토론은 지난주 8월 12일(금) 21명의 동지들이 모여 진행했습니다. 토론회를 마치면서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선언문은 사회당에서 작성함)

 

 

[사회당 충남도당과 진보신당 충남도당 ‘참진’의 공동선언문]

 

우리는 그간의 공동 실천과 논의과정을 통해 “혁신을 통한 진보의 재구성”에 관한 견해가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우리는 새로운 진보혁신정당(이하 ‘진보혁신정당’)을 건설하는데 함께하고자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의 6.1 최종합의문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연석회의 최종합의문이 진보신당의 3.27 당대회 결정과 사회당의 4.17 중앙위원회 결정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 아니라, ‘묻지마통합’을 위한 졸속합의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다시금 재확인한다.

 

2. 우리가 함께 건설하고자하는 진보혁신정당은 현재의 논의 시점에서 그 명칭을 무엇으로 부르던 반신자유주의 대안정당이며 생태주의 정당, 실질적 민주주의 정당, 평화주의 정당이어야 한다.

 

2-1. 진보혁신정당은 우선 신자유주의의 금융적, 지대적, 재정적 수탈 체제를 극복할 대안경제의 수립을 목표로 한다.

2-2. 진보혁신정당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 대표되는 생태위기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지속가능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반토건주의와 탈핵을 분명히 해야 하며, 풀뿌리 차원의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조직해야 한다.

2-3. 진보혁신정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의 수립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국, 중국, 한국 정부의 반평화적 태도뿐만 아니라, 북한의 선군 3대 세습독재의 반평화적 작용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취해야 한다.

 

3. 진보혁신정당은 신자유주의가 대규모로 양산한 불안정 노동자를 정치의 주체로 하는 정당이다.

 

3-1. 불안정 노동자를 정치적 주체로 조직하는 문제는 당위와 선언의 문제가 아닌, 진보혁신정당의 실질적인 핵심 사업이어야 한다.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에 대한 지원과 연대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으며, 정당운동의 두 축인 지역과 부문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져 기획되고 집행될 때 가능하다.

3-2. 불안정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로 설 때만이 전제 노동자 또한 정치 사회적 계급으로 재형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4. 진보혁신정당은 당원의 자발성에 기반을 둔 생동하는 정당이자, 풀뿌리 시민들과 일상적인 소통이 가능한 열린 정당이다.

 

4-1. 명망가와 간부 중심이 아닌, 당원의 자발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운영원리를 갖추어야 한다.

4-2. 소수의 ‘운동권’들만의 폐쇄적 정당이 아닌, 가능한 광범위한 풀뿌리 시민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조직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5. 우리는 충남지역에서 무엇보다 진보혁신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5-1. 우리는 연석회의 최종합의문에 입각한 어떠한 통합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혁신을 통한 진보의 재구성”에 동의하는 세력, 개인과 함께 힘을 모아 진보혁신정당 건설에 매진할 것이다.

5-2. 우리는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연대할 것이며, 더 나아가 새로운 대중투쟁을 촉발하고, 진보운동의 혁신과 지역사회의 진보적 재편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1년 8월 12일

 

사회당 충남도당 / 진보신당 충남도당 당원모임 ‘참진’

 

                    ※ 참진은 '참다운 진보정당을 찾는 진보신당 충남도당 당원들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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