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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그 추운 혹한에 1주일동안 서초서앞 집회신고투쟁으로 힘겹게 따낸

양재동 현대사옥 앞 집회 결합을 위해

어제 울산 동지들 100여명이 4박 5일 상경투쟁을 결의하며 올라왔습니다.

 

인천에 문상을 갔다 11시쯤 도착한 양재동 현대 본사 사옥앞 인도는 온통 애벌레들이 꿈틀꿈틀...

현대 사옥앞 인도위로 일렬로 늘어선 침낭들...

그 안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얘기를 나누시는 동지들,

이미 자려고 누운 동지들,

또 늦은 식사를 하러간 동지들까지...

반가운 얼굴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는 그 주변으로 여전히 용역과 경찰들이 어슬렁 거리고 있었지요.

 

늦은시간에도 많은 당원들께서 모여있었습니다.

전주에서 올라오신 셈수호르님, 마중물님, 삶과 노동님, 저언덕너머님, 월인님, 한대기당원님,

가게 마치고 달려오신 삼출대치님, 희망아범님, 노원 사무국장님, 김선아 경기 부위원장님,

늘 애쓰시는 정진우국장님, 공태윤국장님...흠..또 빠진 분 없나??

 

현대차 비지회 이상수지회장님이 조계사에서 13일간 단식을 하고

노덕우, 김태윤 두 동지가 "진짜 사장 정몽구는 정규직화 쟁취하라"며

광고탑 고공농성을 힘차게 진행하다 연행되었고..

내부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로 현재는 비대위체제가 되었고,

또한 사측의 엄청난 고소 고발 , 끝도없는 징계위협으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지난 25일 파업 농성에 참여한 동지들 대부분이 정직,해고 통보를 받았답니다.

  게다가 정직된 동지들이 한 번만 더 투쟁 현장에서 모습을 보이면 바로 해고하겠다고 협박을 한다는군요)

 

그래도 제 2의 투쟁을 다시한번 만들어보고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로 상경한 동지들에게 우리 진보신당이 할 수 있는 일은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 또 많은 이들에게 알려내고

함께 선전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소,고발, 징계 정직, 해고....

동지들 상황이 사당히 안좋습니다..

지회도 계속되는 투쟁에 조합비가 다 바닥나서

이번 상경투쟁은 동지들 사비를 털어 버스를 빌리고 식대를 충당한다고 하는데..

그나마 지원이 하루 식대 5,000원.... 4박 5일간 25,000 원이랍니다. ㅠ.ㅠ

 

주말에는 엄청난 양의 비소식도 있고..

그럼 그나마 지금 노숙조차도 힘들텐데..

먹는 것만이라도 저희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그날 그날 전달해주는것이 어떨까  어제 계셨던 당원들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대차 투쟁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아실겁니다.

엄연히 불파 판정이 났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법의 경정조차 이행하지않는

거대자본, 현대자본에 맞서  어려운 여건을 투쟁으로 돌파하겠다는 

동지들에게 힘을 주세요.

무엇보다 현실적인 연대가 가장 필요할 때입니다.

 

조금씩이라도 십시 일반 모아서

날마다 그 날 모인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니 많이많이 동참해주시고 알려주세요!!

 

투쟁 기금 계좌

우리 은행 : 1002-391-681004 박희경 (강남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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