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김] 진보신당은 민주노총을 욕할 자격이 있을까?-대표단선거 후보들 유감
이번 주말 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이 진보신당을 초청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누구는 진보신당을 노동자대회에 초청하지 않은 민주노총에 항의해 달라는 글도 올리고 있다.
과연 진보신당은 민주노총을 욕하거나 항의할 자격이 있을까?
지금의 민주노총 김영훈집행부는 조합원들과 함께 투쟁할 의지도, 혁신할 전망도 없다는 점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실망하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26당대회를 돌아보자, 이른바 '하나로안'이라는 기만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내용은 차치하고 당은 어떤 절차와 과정으로 처리했던가?
민주노총내 우파들도 하지 않는 의장단의 '직권상정'을 통해, '과반수 안건여부'를 과반수로 결정하는 듣도보도 못한 결정을, 수적우위로 몰아붙였던 파행을 눈으로 목격했다.
그리고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를 강변했던 세력과 인물들이 당대표단과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했다.
내용은 고사하고 절차상 민주주의를 그렇게 짓밟았던 인물들이 아무런 반성이나 자숙없이 당당하게 대표단,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는 사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그리고 민주노총의 몰상식을 비판하는 항의전화를 할 수 있을까?
뭐라고 말하면서 항의전화를 할 수 있을까?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과거의 반성없는 미래는 없다.
민주노총 김영훈집행부만큼 낯두꺼운 부대표후보들의 무딘 감수성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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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옮겨적습니다.
한편 부대표직에 출마한 강상구 전 대변인은 어제 가진 경기도당 순회유세에서,
지난 달 김은주 당시 대표권한대행에게 공식석상에서 했던 무례와
당 공식논평 게시판을 이용한 개인적인 주장을 담은 사퇴의 변 게시 행위에 대해
당원들 앞에서 공식 사과했다고 합니다. 사실을 확인 중입니다.
패거리주의에 눈이 멀어
잘못된 행위를 했는데도 무조건 옹호하고드는 당 일각의 자성을 촉구합니다.
김해중.
p.s.
저 구석에 처박아둔 선거게시판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