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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길을 묻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에서 주최한 토론회가 18일(목) 저녁 6시 민주노총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인천시당을 비롯해 민중연합당, 정의당, 변혁당에서 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이근선 시당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농빈 대중조직을 중심으로 2017년 대선 공동대응및 정치세력화 추진 흐름과 관련한 공식적인 논의와 의결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8월 22~23일 정책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자정치세력화에 대해 논의하고 9월 임시중앙위를 거쳐 2017년 1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치방침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18일 토론회는 민주노총의 발제안에 대한 각 정당 및 정치세력들의 입장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이근선 위원장은 토론회 참석해 "민주노총이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이미 여러지역에서 진행한 현장토론의 결과를 보면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 추진 경로에 대해 많은 노동자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2011년 진보대통합 과정 등 여러 차례 실패 경험이 있다"며 "왜 실패했는지 평가와 반성이 먼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 또는 정치세력 간에 입장차이가 다른데 막연한 단결과 통합은 심히 우려된다"며 "
하반기 투쟁과 11월 민중총궐기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 ,각 정당 및 정치세력들이 하반기 투쟁의 흐름 속에서 합의점을 찾아나가고 합의지점들에 대해 내년 초부터 공동행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번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다는 이유이지만 여전히 단결과 통합이라는 정치적 입장만을 강변해 왔다"며 "오히려 눈 앞의 정치일정을 고려하기보다는 진보정치세력의 다양성 인정 속에 공유기반을 확대하고 공동의 성과를 통한 향후 전망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며 " 새로운 의제와 새로운 정치적 주체를 형성해 나가가는 준비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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