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조합원 전원이 정리해고 된 대우자동차판매 노동자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부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섰다.
단체들은 9월6일 오전11시 부천 영안모자 앞에서 '대우자동차판매 해고노동자 고용승계를 위한 인부천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영안모자가 정리해고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통해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전재환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는 "재벌들의 곳간은 차고 넘치는데 노동자 서민의 삶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무에 대해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광 부천민중연대 상임의장은 "아직 부천지역에서는 대우자판 노동자들의 해고문제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지역사회에 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더 열심히 알리고, 영안모자가 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인천과 부천지역의 사회단체들이 힘을 합쳐 해고노동자들이 복직하는 날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주)대우자판은 방만한 경영과 불성실한 영업행위가 원인이 되어 2010년 4월 1차부도를 내고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12월 종업원 70%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2012년 1월 3개부분으로 분할 매각되면서 회생절차가 종결되었으나 조합원에 대한 고용승계는 배제되었다. 대우자판지회는 대우자동차판매를 인수한 영안모자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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