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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EC 농성현장서 김준일 금속 구미지부장 분신  
KEC 공장 앞 병력과 화재진압용차량 등 증강배치...경찰, 김준일지부장 몰래 빼돌려

[0호] 2010년 10월 30일 (토)  홍미리 기자  gommiri@naver.com  

[2신/00:10/10월31일] 경찰, 가족 동의없이 김준일 지부장 빼돌려 다른 병원 이송


▲ 30일 저녁 사측과의 협상을 마치고 농성장으로 복귀하던 KEC 김준일 지부장이 경찰에 강제연행 되던 과정 중 분신, 얼굴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대구 푸른병원에 이송돼 있다.(사진은 지난달 27일 국회 앞 단식농성장을 찾은 홍희덕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이명익기자

경찰이 항의분신해 3도 화상을 입은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을 몰래 빼돌려 다른 지역 병원으로 데려갔다.

김준일 지부장은 30일 밤 농성현장에서 사측의 교섭을 빙자한 기만적 술책과 경찰의 농성현장 침탈에 맞서 몸에 신나를 붓고 항거분신했다. 분신 후 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경찰이 지부장을 몰래 빼돌려 다른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경찰이 김준일 지부장을 데려간 곳은 대구 남구 대명2동 푸른병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지부장이 항의분신한 직후부터 치료받는 곳까지 계속해서 따라붙어다니다 결국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김준일 지부장을 빼돌리는 범죄까지 저질렀다.


분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이전락 민주노총 경북본부장을 본 김준일 지부장은 “본부장님...”하며 불렀다. 의사는 “기도 부분이 손상됐고 감염우려가 있어 말을 하면 안된다”면서 면회자들을 밖으로 밀어냈다.

이전락 본부장과 김준일 지부장 부인 등이 응급실 정문 쪽에 서서 기다리는 동안 경찰은 응급실 후문 등을 이용해 지부장을 빼돌렸다.

민주노총은 김준일 지부장 화상 정도가 심각해 화상전문병원인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었다.


KEC 사측은 노사교섭을 요청해 29일 한 차례 만났고, 다음날인 30일 또다시 교섭하자고 했다. 이에 교섭에 응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경찰을 앞세워 김준일 지부장을 체포하려 했다.

농성장에 진입한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니 체포하겠다”면서 폭력연행을 시도했다. 김준일 지부장은 이를 피해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분신을 시도했다.

이전락 경북본부장에 의하면 병원 담당의사가 브리핑을 통해 “얼굴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기도는 확보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31일 새벽 0시30분 현재 이전락 본부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역 간부들이 대구 푸른 병원으로 달려가고 있다.

검찰은 30일 김준일 지부장을 비롯한 KEC 농성관계자 6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신/22:55/10월30일] 김준일 지부장 분신...KEC 공장 주변 병력 증강, 화재진압용 차량들 대거 배치


▲ 지난달 14일 오후 'KEC 노조말살 국정감사 촉구 3보1배'에 나선 구미 KEC 김준일 지부장이 함성을 지르고 있다.이명익기자

구미 KEC 공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이 KEC 자본과 경찰의 침탈에 항거하며 분신했다.

오늘(30일) 밤 9시50분 경 김준일 지부장은 사측의 교섭을 빙자한 기만적 행태에 이어 경찰이 농성장을 치고 들어가자 이를 저지하려다 그만 격분해 몸에 신나를 붓고 불을 붙였다.

밤 9시30분 현재 구미 KEC 공장 주변에는 경찰병력이 눈에 띄게 증강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119 구급차와 소방차 등 화재진압용 차량들이 대거 몰려와 KEC 공장 맞은편 코오롱 공장 마당에 대기 중이다. 경찰들은 중무장한 차림으로 소화기를 꺼내 길거리에 내놓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KEC는 오늘 노사 교섭대표 간 독대를 요구했고, 이에 김준일 지부장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50분 가량 공장 내 고객안내실에서 회사 측 교섭대표를 만났다. 중간에 7시30분 경 정회를 거쳐 밤 9시50분 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준일 지부장이 9시50분 경 경찰이 농성장 입구 쪽으로 침탈하기 시작했고 지부장을 체포하려 달려들었다. 김준일 지부장은 바로 옆에 있는 여성화장실로 뛰어 들어갔고, 대기 중이던 사수조가 약품을 뿌리며 경찰을 저지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찰 병력이 여성화장실을 깨부수며 김준일 지부장을 쫓아 들어가자 김 지부장은 화장실에서 몸에 신나를 붓고 불을 붙였다.


김준일 지부장은 분신 즉시 순천향병원로 옮겨졌다가 다시 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침탈을 막으려는 과정에서 김 지부장을 보호하던 사수조 5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태가 발생한 후 KEC 공장 주변에는 병력이 증강되고 있으며 구급차와 소방차 등 진압장비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KEC 사측은 노사교섭을 요청해 29일 한 차례 만났고, 다음날인 30일 또다시 교섭하자고 했다. 이에 교섭에 응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경찰을 앞세워 김준일 지부장을 체포하려 했다. 농성장으로 진입한 경찰은 김준일 지부장을 향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체포하겠다"며 폭력적으로 연행하려 들었고, 지부장은 이를 피해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분신했다.  

29일에 이어 30일 3시간 가량 노사교섭이 이뤄졌지만 교섭대표인 지부장이 분신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상황이라 교섭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전락 경북본부장에 의하면 병원 담당의사가 브리핑을 통해 “얼굴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기도는 확보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31일 새벽 0시30분 현재 이전락 본부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역 간부들이 대구 푸른병원으로 달려가고 있다.


▲ 지난달 27일 KEC 곽정소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촉구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에 들어간 김준일 지부장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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