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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배반적인 인천시장과 국회의원의 롯데골프장 편애?!
반환경적-반생태적 경인운하와 골프장 환영하는 이들


인천 계양산에도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도 울음보를 터트렸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하지만 계양산에 찾아온 봄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 4년 간 대다수 인천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와 계양구청, 롯데건설이 집요하게 밀실에서 온갖 특혜와 로비 의혹 속에서 추진돼 온 계양산 골프장이 올 3월말 착공 예정인 경인운하와 맞물려 개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막개발을 일삼고 있는 인천시가, 대놓고 전국토를 공사판화 하겠다는 정부의 '녹색뉴딜'이란 구호 아래 경인운하와 롯데 골프장 개발까지 동시 추진하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
막무가내 경인운하도 계양산 골프장도 안된다!!
*
미래도시 인천은 난개발-재개발 축제 중?!

더군다나 지난해 6월 롯데건설은 계양산 골프장 추진을 위한 도시시설결정제안서를 인천시에 제출한 뒤, 10월 30일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 공람 및 주민의견수렴절차를 마감한데 이어, 12월 24일 롯데건설이 골프장을 호도하기 위해 끼워넣은 '롯데근린공원'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공람 및 주민의견수렴절차까지 마감된 상태다.

*
군 당국, 계양산 골프장도 '제2롯데월드'처럼??

롯데 골프장 예정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임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인천시와 계양구, 롯데는 골프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터무니 없는 고용창출과 경제성만 부풀린 계양산 롯데골프장과 롯데근린공원 관련 행정절차를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했다면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음에도 위 같은 행정절차는 계속 진행되어 온 것이다.

그 가운데 골프장 예정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임이 드러났지만, 롯데 측은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보호할만한 희귀동식물이 하나도 없다'는 거짓보고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환경적 피해는 축소하고 사전환경성검토에서 필요없는 경제성만 키운 본안을 억지로 만들어 가지고 행정절차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다.

* 롯데건설의 사전환경성검토서 본안 비판 http://cafe.daum.net/nogolfyespark/9iJs/84

계양산 북사면 롯데골프장 예정부지 일대는 맹꽁이, 물장군, 말똥가리, 소쩍새, 깽깽이풀, 도롱뇽, 통발, 두꺼비, 한국산개구리, 줄장지뱀, 늦반딧불이, 오색딱따구리, 버들치, 큰주홍부전나비 등 다양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인천시 지정 보호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말이다.

또한 계양산 등산로와 곳곳에 인천광역시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그 서식지와 개체를 보호.보존하겠다는 인천시(장)은, 목상동 습지 등 북사면 지역을 계획된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별다른 보호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대신 반환경적이고 경제성 조차 없는 경인운하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을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 개발세력과 함께 환영하고 있고, 계양산 롯데골프장도 그러하다.

* 자전거로 두시간반, 운하로 네시간 대단한 운하경제성!?

인천시가 계양산에 세워둔 안내판


민주당 송영길 의원, 계양산 롯데골프장부터 챙겨야!!

더욱 답답한 것은 인천시와 일부 개발세력의 어처구니없는 질주를 막아내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이 헛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송용길 최고위원(http://www.bull.or.kr/)은 4년 째 골프장 논란이 일고 있는 계양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음에도, 그간 롯데건설의 계양산 산림 불법훼손, 환경성검토서 조작, 한강유역환경청 검토위원 교체의혹, 롯데건설의 합동회의 결과 조작홍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허위자료 배포 등 숱한 의혹과 파문에 단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한다.

지난해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지역의 한 케이블TV가 주관한 후보토론회에서 계양산에 대해 '제2인천대공원'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골프장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발언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을 산 전력도 있다.

더 황당한 것은 그렇게 지역 구민들이 반대하는 계양산 골프장에 대해서는 그리도 무관심하던 송영길 의원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성 미산골프장 사업승인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 지사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안성 미리내 성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다시는 이번과 같이 잘못된 골프장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힘을 쓰겠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다.

이에 매주 화요일 경인운하백지화인천공대위와 함께 부평역 택시승강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하느재고개에서 '계양산 골프장 반대 2차 릴레이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http://cafe.daum.net/nogolfyespark/)>는 논평을 통해 "송영길 의원, 당신 동네부터 잘하시죠"라며 롯데 계양산 골프장 문제에 침묵해 온 지역구 국회의원의 이율배반적 행위를 비판했다.

인천 지역구 일과 현안에는 나몰라라 하는 존경스런 국회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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