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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하나로! 선언]

 

1. 지금은 자신의 입장 보다 진보신당이 단결하여 함께 가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임을 확인한다.

 

1. 진보신당의 창당 목표인 진보의 재구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1. 내가 속한 당협과 부문에서 진보신당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1. 지도부와 당내 의견그룹이 당원들의 단결을 이뤄내고 진보의 재구성을 이어 갈 방안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여 반드시 함께 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충분한 합의와 당헌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당의 진로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진보신당 하나로! 선언 운동의 취지>

 

6.26 당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관련하여 당의 주요 활동가들이 독자파와 통합파로 나뉘어 벌이고 있는 논쟁이 너무 심각해져서, 결국 당이 분열할 것이라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난감한 사람들은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당원들, 지금 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못하는 당원들입니다. 이러다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나의 당이 어느 날 반으로 나눠지는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봐야 할 당원들의 곤혹스러움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겁니다.

 

원래 우리가 하려고 했던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보신당의 창당정신은 진보의 재구성입니다. 그리고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그러한 정신에 동의해서 모인 1만6천명의 진보신당 당원들이 흩어지지 않고 하나로 단결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관련한 결정을 하는 당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우리는 당을 통해 알게 됐던 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고 충분히 고민하여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 지도부와 당내 의견그룹들도 당원들이 단결할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다해 모색하고, 자신의 입장 보다는 진보신당이 함께 가는 것이 훨씬 중요한 가치임을 분명히 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원들과 당의 활동가들과 지도부, 의견그룹들 간에 충분한 합의를 전제로 당헌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당의 진로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노력이 다 부질없다고도 하십니다. 단지 당의 공식적인 절차를 지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당의 의결절차는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수준이 아니라 최저의 가이드라인 같은 것으로 이해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차를 준수하여 최종적 판단을 내리기 전에 당원들과, 각기 입장이 다른 당의 주요 활동가들 등이 서로 충분히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합리적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충분한 ‘숙의’가 있고 나서 의결절차를 거쳐야 그 의결절차가 애초에 의도했던 취지가 제대로 살아날 것 같습니다.

 

강한 주장이 충돌하더라도 그냥 의결절차만 거치고 거기에 승복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원론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러나 당의 결정이라는 권위로 이견이 있는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사항을 기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제는 상식이 되었지만 다수결은 더 이상의 합의점 도출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보일 때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비폭력적 수단으로 개발된 제도일 뿐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민주주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민주주의입니다. 이 제도에 의존하게 되면 당연히 각 세력 간에 사전에 형성된 힘 관계가 의결절차를 통해 단순 반영되기는 해도 그 안에서 민주주의의 진짜 의미가 살아 움직이기는 쉽지 않게 됩니다.

 

적대적 세력 간에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그나마 민주주의의 가능한 방식이겠지만, 진보신당 당원들끼리 이렇게 하기 보다는 좀 더 나은 방법을 계속 찾아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따라서 진보신당 하나로 선언운동은 진보의 재구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진보신당 운동, 진보신당 대오가 함께 하나로 가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내가 속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지도부와 의견 그룹 역시 자신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다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충분한 합의를 전제로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당의 진로에 함께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동참 방법>


선언운동 동참 방법은 이렇습니다.

 

0. 이름(실명), 소속당협을 적는다. 대의원의 경우 꼭 '대의원'이라고 적는다.

1. 당게에 댓글을 달거나 지지글을 단다.

2. 각 당협이나 부문별로 함께 의논하고 최대한 의견을 모으면서 선언운동을 확산시킨다.

3. 특히 대의원 동지들께 최대한 잘 설명드리고, 동참을 호소한다.

4. 늦었지만, 당협에서 임시운영위 등을 열어서 선언운동에 함께 하는 결의문 등을 발표한다.

 

서명자 명단은 지속적으로 당게에 게시해주시면 됩니다.

게시 하실 때는 말머리에 [하나로!충북], [하나로!구로] 등을 달아주시구요

이를 취합해서 매일 전체 명단을 당게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울러, 김형탁 사무총장님이 주관하여 독자파/통합파의 각 의견그룹간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볼 것을 제가 제안드렸고, 아마도 다음 주 정도에 2차례 쯤 모임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재 당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재안 및 각종의 제안을 모두 모아서 각 의견그룹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최대한의 민주적 합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언운동에 동참하시는 분이 많을 수록 진보신당이 하나로 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빨리 모색되리라고 생각됩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강상구(서울 구로), 강현구(경기 부천)고승남(제주)고현종(서울 동대문), 권성화(서울 은평), 김규연(서울 강남서초), 김기영(서울 은평), 김대한(서울 동작), 김문경(서울 서대문), 김문철(서울 중랑), 김서연(서울 은평), 김선기(서울 구로), 김성수(경기 수원오산화성), 김수진(경기 부천), 김승권(서울 은평), 김영식(서울 은평), 김용국(서울 금천), 김일안(서울 용산), 김일웅(서울 강북), 김재수(경기 광명), 김진희(일본), 김태경(서울 서대문)김태현(경기 광명), 김현(경기 부천), 김형원(전남), 김희서(서울 구로), 나도원(경기 구리남양주), 나정대(강원 춘천), 남일(서울 관악), 류용선(유럽), 민성환(서울 은평), 박성수(인천 서구), 박성훈(서울 양천), 박윤상(해외), 박은희(서울 구로), 박정훈(서울 구로), 박지현(서울 은평), 박채은(경기 부천), 박형근(제주), 박형민(광주 동구), 배기홍(광주 광산), 백연주(서울 서대문), 백인선(서울 용산), 변은경(서울 은평), 서형석(경북 포항), 손평집(서울 노원), 송동의(서울 은평), 송형선(인천 남동), 신동렬(경기 광명), 신중필(경기 광주), 심재옥(서울 구로)안영신(서울 성북), 양동석(서울 구로), 오민섭(대전 유성), 오봉민(서울 은평), 오현근(서울 용산), 왕복근(서울 관악), 유동호(서울 은평), 유성민(서울 동대문), 유영기(서울 구로), 유진갑(서울 강동), 이건수(강원 원주), 이광석(서울 동대문)이상섭(서울 관악), 이서용진(경기 부천), 이선옥(서울 성북), 이슬비(서울 동대문), 이신애(서울 은평), 이원표(대전 유성), 이은주(경기 부천), 이정근(경기 부천), 이주원(서울 은평), 이태윤(경기 부천), 이효성(서울 용산), 임장원(경기 성남), 임한솔(서울 종로), 장광렬(유럽), 장성국(서울 서대문), 장지혁(대구 동구), 전창규(서울 용산), 전창훈(서울 용산), 정성만(서울 서대문), 정유돈(서울 중랑), 정창욱(경기 수원오산화성), 조원식(서울 구로), 조혜경(서울 용산), 지성희(서울 은평), 차익수(서울 은평), 천덕우(대구 수성), 토리(성소수자), 함상구(서울 은평), 허부경(인천 서구), 황상문(경기 광명), 황종섭(서울 구로), 황혜원(서울 용산) 이상 95명(대의원 23명) 가나다순



<참고>


[서울동작당협 결의문]'진보신당 하나로'를 전제한 책임있는 당내논의를 결의합니다

부끄럽고 초라한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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