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02:33
동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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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분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안건처리를 8월로 연기시키고, 서로에게 큰 상처로 다가올 분당사태를 막기위한 동지들의 눈물나는 고뇌와 마음의 짐을 우리모두가 잠시나마 내려 놓을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번 특별결의문이 정치적 합의이기에 비민주적 작태로 보여질 지 모르나 고육지책의 하나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결의문은 절묘한 타이밍과 때를 같이하여 합의문 내용을 정치적으로 담아냈다는 것도 남한사회 좌파로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였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하기엔 2개월이 길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사실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당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대안을 하나하나 만들어 봅시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첫 번째 실천이자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진보신당을 제대로 세우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너무도 식상하지만 "당의 주체는 당원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새벽 두시 반으로 접어들고 있네요. 피곤함에 눈까풀이 쇳덩이처럼 내려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내리는 빗줄기에 조금은 감출 수 있네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