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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유치원생 사망사건! 남동구청은 책임져라!

 

 

지난 19일 오전 9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유치원에 가는 길에 이모(7)양이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양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단지 내 보행로를 걷고 있다가 지나가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보고 옆으로 비켜섰다. 하지만 돌연 빠른 속도로 후진한 차량이 어머니의 어깨를 친 후 곧장 이양을 덮쳤고, 미처 피하지 못한 이양은 차량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업체는 남동구청에서 위탁을 주어 운영하는 업체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 안전을 위해 한차에 3인 1조가 같이 작업을 해야 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고 당시 차량에는 단 한 명의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이양을 숨지게 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을 관리하고 있는 남동구청과 위탁업체에 분명한 책임이 있음에도 “남동구청은 위탁업체에 위탁업체는 단순한 운전자 개인의 과실”로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양이 사망하고 3일이 넘도록 남동구는 물론 위탁업체 관계자 단 한명도 장례식장에 조문조차 오지 않았고, 그 흔한 화환이나 위로 전화도 없었다"고 하고 오히려 남동구 부구청장은 사고 이후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괜히 장례식장에 갔다가 구청의 잘못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따라 조문을 가지 않았다"고 발언을 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뿐 아니라 남동구민을 분노케 하는 일이다.

 

이에 진보신당 남동당원협의회는 남동구청에 다음의 사항을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재발방지 대책마련

하나. 남동구청장 공식사과

하나. 쓰레기 수거업체 교체

하나. 유가족 피해보상

 

위의 요구사항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시 유가족을 포함 남동구민들과 함께 사태의 빠른해결을 위한 모든방법을 동원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12년 3월 27일

 

진보신당 인천시당 남동구 당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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