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불소화에 대한 시당의 입장을 알고 싶습니다.
인천시가 전화 투표를 통해서 사업추진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찬반 양론이 팽팽한 사안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지 의아스럽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시당의 입장이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민주노동당이야 송영길 시장의 공약사업이었고 지방선거에서 선거연합을 했기에 찬성입장을 강력하게 표하진 않겠지만 찬성입장이라 아무런 의견이 없겠지만 진보신당 인천시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 시당이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찬성의 입장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당장 이달 전화투표를 실시해서 5월 말 사업추진을 결정하겠다는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최소한 전화 투표를 통한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라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래의 문제들로 수돗물 불소화에 반대합니다.
1. 투입대비 효과가 미미하다.
수돗물의 대분분이 빨래, 청소, 설거지, 목욕 등 허드렛 물로 많이 사용되고 먹는 물로 음용되는 경우는 매우 미미합니다. 또한 정수기와 생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수돗물 불소화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럽니다.
과연 많은 투자비와 운영비를 들여가면서 수돗물에 불소화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2. 불소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소의 위험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니 안전하다는 주장은 현대 과학의 가장 큰 허구라고 보여집니다.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음 사용하지 말아야 겠지요. 특히 체내에 축적되는 불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한 연구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은 위험합니다.
미국의 경우 치약에 불소 성분이 포함되었을 경우 경고문구를 넣는다고 합니다. 불소가 안전하다면 과연 그렇게 할가요?
3. 치료 선택권의 문제입니다. 불소 처방을 받기 싫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필요 없는 사람도 있을것이고요.
그런데 이것을 강제로 모든 시민에게 불소를 섭취하게 한다는 것은 치료 선택권을 침해한다고 보여집니다.
이외에도 반대하는 이유가 몇가지 더 있습니다만 많은 환경단체나 전문가들의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시간이 부족해서...)
하여간 시당의 발빠른 입장표명과 대응을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