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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활성화방안 및 당 진로 모색을 위한 전국위원, 관심당원 토론회 안내

* 장소 : 서울 대방역 앞 여성프라자 세미나1실
* 시간 : 2월 14일(토) 14시 ~ 2월 15일(일) 오전 11시
* 회비 : 15,000원

* 일정 
공식 토론회 ; 2월 14일(토) 14;00 ~ 18;00
저녁 식사 ; 18;00 ~ 19;00
자유 토론 ; 19;00 ~ 22 ;00

* 지방동지들과 숙박을 하실 동지들을 위해 숙소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급작스런 토론회 개최에 대한 설명부터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인천의 이근선 동지와 서울에서 만나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당의 진로와 운영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대표단 선거가 끝나고 당홈페이지는 불과 하루 전의 광경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평화가 깃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진보신당 시절 노심조가 떠난 후 혼란스러운 당을 추스르기 위해 졸지에 비상대책위원의 임무를 해내야 했던 우리 두 사람에게는 지금이 마치 폭풍 전의 고요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은 어떤 절박감을 서로의 눈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느닷없이 감내해야만 했던 2011년 그 가을날의 당혹감과 좌절감을 또 다시 당원들에게 안겨주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그것입니다. 

대표단 선거 막판에 이전투구양상을 보였고 이것 때문에 탈당하겠다는 분들도 간혹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대표단 선거 과정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대표단의 공약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당 활동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는 제안들이 있었고, 선거 와중에 보여준 다양한 모임과 시도들이 있었고, 게시판의 글 중에는 당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고민들이 꽤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가장 재미 있는 게 첫째는 싸움구경이고 둘째는 불구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치열한 논쟁 와중에도 진정성이 번뜩이는 고민들이 어우러져 있음을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자리를 한 번 마련하자는 데 의기투합했습니다. 앞으로의 당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당의 진로는 물론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앙금도 털어내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생각이 미쳤습니다. 구정이 며칠 남지 않아서 구정 이후로 일정을 미룰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너무 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동의하시는 분들만이라도 함께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자 구정 전에 급히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추진력 강한 이근선 동지가 신속하게도 서울 대방동의 여성프라자에 장소도 마련했습니다. 기꺼운 마음과 회비 15,000원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제안자 ; 이건수(강원도당 위원장), 이근선(전국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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