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과의 통화3

by 신현광 posted Jun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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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간이 없어 못 올렸고 오늘도 몇분하고만 통화 되었습니다. 통화율이 3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김당원 : 통합에 문제있다. 당대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안이 나오면 고민하겠다.

정당원 : 내용 알고 있다. 통합에 찬성한다. 정치적, 이론적 문제 잘모르겠다. 지금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생각해서는 안된다. 진보양당, 민주노총, 시민단체 힘모아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견제하는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 양당이 너무 자기 중심적인거 아니냐 이념보다 정책을 가지고 당 운영해야, 주위사람들은 별 반응 없으나 조합 간부들은 서로 약간 이견이 있는 것 같고 소신발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 당시 상황 때문에 탈당했지만 통합해야한다고 계속 생각했다. 평당원의 의견을 확인하고 소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나 노력들이 적극 요구된다.

김당원 : 반대한다. 현재의 진보양당 통합은 도로 민주노동당이다. 민주노동당은 대기업 조직노동자 중심의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당으로 정체성 갖으나 진보신당은 비정규직/중소사업장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체성 확립에 실패하지 않았나? 진보신당에게는 커다란 상처이지만 역사적으로 해체가 필요하다면 받아들여야 또한 그것이 잘못도 아니다. 진보신당이 세갈래로 나뉜 것은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점에 대한 뼈아픈 반성있어야한다. 분열되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통합파는 예전과 다른 민주노동당을 만들어야하고 독자파는 이후 어떻게 할지 전망도 부재하고 진정성도 안보인다. 제 2의 사회당 되는 것 아니냐? 통합파나 독자파 둘다 실망스럽다.

임당원 : 얘기들었고 토론해 보았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간에 통합해야, 내년 총선과 대선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통합해야, 지도부는 통합하자고 하지만 당원 반발도 분명히 있다. 탈당하겠다는 당원도 있다. 토론을 하다가도 서로 반대되는 상황이면 자기 입장만 밝히고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는다. 정말 난감하다. 저의 직장은 진보신당이 소수고 민주노동당이 다수이다. 민노당 조합원들은 통합에 적극적이지만 진보신당 조합원들은 관망하는 편이다.

방당원 : 여러 문제가 있지만 통합해야하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예전과는 달라야한다. 도로 민노당처럼 되면 절대 안된다. 그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이다.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정치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희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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