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22:55

탈당합니다

조회 수 19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원 동지 여러분께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어제 시당 운영위에서 운영위원들께 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보의 혁신과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논의는 9월 4일 당대회에서 부결되었습니다. 당대회 이후 많은 고민 끝에 노동자 민중의 절실한 요구인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은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으로 9월 8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통합연대 1차 제안자 서명에 참여하였습니다.

 

조승수대표의 사퇴 이후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에서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 벌어진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의 전횡과 독단으로 발생한 인사파행, 공지된 전국위원회의 일방적 연기, 대변인 게시판 삭제, 전국위원회에서 벌어진 의장석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 등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진보신당에서 벌어졌습니다. 지켜보면서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 이상의 희망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은 시대적 과제이며, 1년의 논의가 헛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에, 시당 위원장으로서 역할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정치적 신념과 판단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다하고자 탈당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기까지 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당을 떠나게 되어 당원 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진보정치세력의 성찰, 진보가치의 혁신과 재구성은 지금도 유효하며 중단될 수 없습니다.

당에 남아 자신들이 주장했던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당원 동지들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저 또한 진보신당이 완결태가 아니기에 창당때부터 진보의 재구성을 고민했듯이 당 발전의 전략적 판단이 이 시기에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제가 고민하고, 결정한 당 발전의 전략적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바라는 대중적 요구와 흐름 속에서 진보정치세력의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통합연대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나서겠습니다.

그동안 날카로운 비판과 날 선 말들로 서로의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들과 당원 동지들의 비판도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모두 안고 가겠습니다.

 

진보정당을 올곧게 세우고, 진보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길에서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2011. 10. 1

 

    이은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7 노동당 인천시당 일정[11. 23 ~ 11. 30] 인천시당 2015.11.24 908
4246 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촛불문화제 file 인천시당 2016.01.20 908
4245 민중정치연합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에 다녀왔습니다. file 인천시당 2016.02.22 909
4244 인천시당 당원모임 [20대 총선 어떻게?] file 인천시당 2016.03.22 909
4243 12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인천대회 file 인천시당 2016.04.25 909
4242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촛불 인천시당 2016.11.01 909
4241 인천시당 5기 15차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인천시당 2016.07.19 910
4240 중학교 의무급식 예산 전액 삭감, 새누리당 규탄 및 예산 수립 촉구 기자회견 file 인천시당 2015.12.09 911
4239 [기자회견]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하라! file 인천시당 2016.12.05 911
4238 살인진압 경찰청장 파면 촉구와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대회 참가 인천시당 2015.11.24 912
4237 (인천시당 위원장 당선 인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실천으로 답하겠습니다. file 이근선 2015.10.31 913
4236 살인미수범 강신명 경찰청장 형사고발 기자회견 file 인천시당 2015.11.17 913
4235 현수막도 정치다! 현수막 달러갑시다! file 인천시당 2016.02.25 913
4234 [10월 31일]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인천시당 집중캠페인 file 인천시당 2015.11.02 914
4233 인천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시민 캠페인 file 인천시당 2016.03.17 914
4232 검단신도시 건설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건설노조 파업문화제 참가 file 인천시당 2016.07.18 914
4231 최저임금 1만원 입법청원 캠페인(동춘역) 릴레이 단식 file 인천시당 2016.06.22 915
4230 노동당 인천시당 주간 일정(8. 8 ~ 8. 16) 인천시당 2016.08.08 915
4229 백남기 농민 추모 및 국가폭력을 규탄 주안역 1인 시위_10.13 file 인천시당 2016.10.13 916
4228 지진을 멈출 수 없다면 핵발전소를 멈춰라!! 1인 시위 인천시당 2016.11.01 91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