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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26일) 부평역 도로에서 한국GM 산업은행 지분 매각 반대 인천지역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GM에서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산업은행은 GM이사회의 비토권을 15년간 갖게 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의 비토권이 만료가 되는 시점이 10월 17일입니다. 인천의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노동단체 등과 함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고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인천의 각 정당의 대표자들의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장시정 인천시당위원장은 연대발언에서 "2001년 대우자동차 해외매각반대 공투본에서 일을 했습니다. 당시 1752명의 정리해고는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게도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이었습니다"며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영의 책임은 자본이 아니라 노동자들과 가족들, 하루하루 노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당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없지만, 2001년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반대 투쟁에서, 2010년과 11년 한국GM비정규직지회의 노숙투쟁에서 노동당의 당원들은 온 힘을 다해 연대했습니다."며 "또 다시 
한국GM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분명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연대하고 힘차게 싸우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 
한국GM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온전히 열린 공간은 아니었고, 투쟁하고 있는 동광기연이나 만도헬라의 노동자들에 비해 당사자로 볼 수 있는 한국GM 노동자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한국GM의 투쟁이 인천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연대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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