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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다시 시작이다.
                                                        방종운 (콜트지회 지회장)

2011년 다시 시작이다.
NAMM 악기쇼에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다. 콜트-콜텍의 투쟁에 디딤돌인 문화연대와 투쟁물품을 정리 후 오후 7시 대만에 가는 비행기를 타고 우리는 출발했다. 5년차의 투쟁에 들어서며 모두들 콜트콜텍도 어렵고 힘들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함께하는 동지들로 다시 힘을 낸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콜트-콜텍의 힘을 주기 위해 미국 콜트-콜텍 연대단위들의 성금으로 간다는것이 고마움과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우리를 지지 하는것에 너무 좋았다.

"그래! 피할수 없다며 부딪치자 어렵고 힘들어도 끝은 있다 함께하여 힘을주는 동지들이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 있는거야 난 알았어 나를 괴롭히는것도 나 였다는 것을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자 "

떠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GM 비정규직 투쟁을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이 편치않아 신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공농성을 하는 황우연. 이준삼 동지에게는 전화통화를 못하고 손문자로 글자만 남겼다.

그 추운 겨울도 끝은 있는것!
우리의 투쟁도 끝은 있는것!

봄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찾아가려는 우리의 마음처럼 봄은 결국에 온다. 현장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마음도 하늘은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만공항에서 방종운, 이인근 지회장>

바쁘게 구한 비행기표라 대만을 둘러 가야한다. 대만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 되었고 대만에서 다시 LA 에 가는 비행기를 탄것은 11시,  14시간의 비행기 안에서 많은 생각도 도착준비를 알리는 소리에 하늘아래를 내려 보았다.

불야성을 이룬 LA 도시를 보면서 인간은 보이지 않았다.
콜트악기 박영호 사장은 얼마나 돈을 벌어야 그 욕심을 멈출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니 박영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점하나로도 보이지 않은 인간이 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자본의 무한한 욕망은 언제까지 되야 끝날까.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돈.... 인간이 만들어 낸것인데 인간을 지배하고 파멸시켜간다. 그것은 인간의 세계가 끝나야 멈춰질것 같았다.

우리의 투쟁은 인간을 살리는 투쟁이라고 생각한다. 폐업 투쟁을 처음 시작할때. 부도가 나지 않고 잘나가는 회사가 "회사가 어렵다" 면서 국내공장은 문을 닫아놓고 해외공장만 돌리는 이 작태가 한진중공업에서도 이루어 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콜트콜텍이 패할 경우 국내 제조업은 설 자리가 없다는것을 말하는 김차곤변호사님의 말을 상기하며 이곳에서도  NAMM 악기쇼에 투쟁을 콜트-콜텍 조합원의 몫까지, 이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한다.

출국심사를 마치면서 투쟁물품을 찾고 나가려는데 투쟁물품이 걸렸 조사를 받았다. 투쟁조끼를 입은 것이 이상하게 보였나보다. 초청하신 동지들에게 드릴 고추장도 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잼이라고 말하고 선전물도 문제 없다는 것을 항의하고, 이런 상황을 사진으로 찍겠다고 하니 포장을 다시 해서 내보내 주었다. 역시 사진이라는것이 무섭기 한가 보다.


<LA에 도착해서, 이인근지회장, 윤우찬목사님, 방종운지회장>

공항밖으로 나온 뒤 우리를 기다리는 민중목사 윤우찬 목사님과 사진 한장 찍고 우리를 환영하는 식사에 갔다. 그곳에서 우리는 한미FTA 공동투쟁을 하기위해 LA에 와있는 민주노총 김경란 국장과 진보신당의 심상정의원을 만났다.


<LA에 도착해서, 이인근지회장, 윤우찬목사님, 방종운지회장>

KIWA(한인외국인 노동자 상담소) 이용식 선배님(미국 민주노동당)의 70~80년대 노동가 그리고 변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투쟁하여 끝까지 승리하자는 다짐의 장소가 되면서 하루해가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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