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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콜텍 노동자, 후지락페스티벌 간다  
27일, 4차 해외 원정투쟁...세계적 뮤지션 연대 이어져
2010년 07월 26일 (월)  강정주 편집부장  edit@ilabor.org


▲ 7월26일 콜트 본사 앞에서 인천지부, 대전충북지부, 콜트-콜텍지회 조합원들과 문화노동자들이 콜트-콜텍노동자들의 일본 원정투쟁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정주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4번째 해외원정 투쟁 길에 올랐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0 후지락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하게 된 것. 원정투쟁단은 후지락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많은 뮤지션들과 시민들에게 콜트-콜텍의 추악한 진실을 알릴 계획이다.

금속노조 인천지부, 대전충북지부, 콜트-콜텍 노동자들과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은 26일 오전 11시 콜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원정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콜텍과 콜트지회 각 1명과 문화노동자 3명, 르포 작가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원정투쟁단은 27일 출발, 8월 5일까지 일본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원정투쟁은 특히 매 년 1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후지락페스티벌 측에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초청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2009년 11월 요코하마 세계 국제악기쇼 방문에 이은 또 하나의 국제연대 성과”라고 입을 모았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회사의 일방적인 공장 폐쇄와 부당해고 등에 맞서 4년 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법원에서도 부당해고라고 판결했지만 회사는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올 해 1월, 30억원 이라는 거금을 들여 '콜텍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기타 기증, 강습료 지원 등 위선적인 행동으로 악덕기업 이미지를 감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회사의 행동에 대해 "파렴치하고 얄팍함으로 자신의 악행을 감추려는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럼에도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회사의 악랄한 탄압에 맞서 힘겨운 투쟁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바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이어지고 있는 연대의 손길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 지회에 따르면 올 해 후지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뮤지션인 오조매틀리와 잭 데라 로차 등도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의 입장을 전달했고,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도 원정단과 함께 올라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조매틀리는 지난 9일 뉴욕 브룩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 콘서트에서 3천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콜트-콜텍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의 ‘콜트-콜텍 쟁의를 응원하는 모임’에서는 원정투쟁 과정의 실무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8월 3일 도쿄에서 ‘No Workers, No Music’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원정투쟁단은 원정 기간 동안 콜트사의 주요 거래처인 일본 아이바네즈 기타사와의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콜트사는 아이바네즈 기타사의 전체 물량 중 30%를 주문받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두 지회는 콜트 사의 부당한 해고와 열악한 노동환경 등을 알리기 위해 아이바네즈와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이바네즈 측에서는 “이미 콜텍과 거래가 끝났다”고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트지회 방종운 지회장은 “여전히 아이바네즈에서 많은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원정투쟁기간 반드시 면담을 성사시키고 항의의 뜻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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