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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다른 시민단체와 다른 것은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 제도권에 진입하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차이가 생기는 것은 바로 '선거'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일상기간에 당을 알리는 것, 우리들의 의도를 홍보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재정사업자체가 활성화되어 있어야됩니다. 하다못해 조합비가 정상적으로 들어오는 노동조합도 재정사업을 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선거를 치루겠다는 시당이나 당협이 상시적 재정사업을 안한다면 일정부분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특히나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재정이야기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가 있는데 과거선거, 이번선거, 다음선거.... 계속해서 재정문제가 나아지는 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선거에 올인하고 계시겠지만 선거 이후에는 상시적 재정사업을 체계적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담당과 책임도 명확하게 해야할 듯 하구요.


예를 들어 홍보활동 외에는 할게 없는 저희 노조수입이(그것도 완전 재정상태 망가진 노조임에도) 저희 당협수입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당협이 수입이 없는거죠. ㅎㅎㅎ 

문제는 수입은 없는데 지출(선거)은 해야됩니다.


이번에 시당이건 저희 당협이건 선거치루고 난뒤에 빚문제가 생길겁니다.

빚갚을 계획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지르고 본뒤에 뒷감당이 걱정됩니다.

빚문제로 당협내에서 좀 얼굴 붉힐일이 있으면 안되겠고, 빚이 오랜기간 남게되면 다음번 선거는 정말 후보조차 못내고 휴면 당협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소한의 재정능력이 안되면 단합하려고 뭉친 조직이 오히려 소원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상시적 재정사업이 뒷받침되야 선거때 더 많은 후보를 낼 수 있고 더 많은 사업을 펼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당 인지도도 올라가구요. 왜 명문대학들이 수조원을 적립금으로 쌓아두고 있을까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가면서까지 말이죠. 그게 뒷심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나쁜 사례이긴 하지만 그 근본 취지를 어느정도는 우리도 수용해야한다고 봅니다.


결론: 재정사업 체계화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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