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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사태관련 각계 릴레이 메시지
데스크승인 2010.03.15   지면보기 경인일보 | webmaster@kyeongin.com  
[경인일보=]

"기업이익 좇다 지역정서 간과한 것은 GM대우 실수"

■ 조진형 한나라당 국회의원


   
기업간의 의사결정대로 한 것인데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대우자판이 섭섭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간의 의사결정을 무시할 수는 없다. 자본이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데 이 과정에서 지역 정서를 살피지 않은 것은 GM대우가 실수한 것이라고 본다. 이미 상황이 끝났기 때문에 대우자판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대처할 것으로 본다.

"옳지않은 관계청산… 어려움있다면 윈윈방식으로"

■ 홍영표 민주당 국회의원

   
GM대우가 대우자동차판매와의 관계를 이런 식으로 끊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GM대우가 어려웠을때 대우자판도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 대우자판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나 조직을 GM대우가 인정해 줘야 한다. 지금 어려움이 있다면 둘이 윈윈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 좋다. GM대우가 대우자판과의 관계를 끊을 것이란 소식을 미리 접하고 GM대우 아카몬 사장과 직접 만나려고 했다. 결국 만나지는 못했지만 결별선언 전날 아카몬 사장에게 서한문까지 보냈다. 정치권에서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결론이 좋지 않게 나와 아쉬운 면이 있다.

"고용문제 발생예고… 브랜드 변경땐 기업이미지 희석"

■ 이용규 민노당 시당위원장

   
GM대우는 대우자판이 갖고 있는 국내 판매망을 GM의 딜러 체제로 흡수시켰다. 당장 대우자판 노동자 고용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름을 시보레로 바꾸면 GM대우가 국내 기업이란 이미지가 희석된다. 나중에 GM이 소위 '먹튀' 행태를 벌여도 우리나라에서 국민적 공분·저항을 약화시키려는 포석으로 본다. GM대우는 앞으로 국내에서의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대우자판 노동자들 길거리 내모는 것… 적극 반대"

■ 이상구 진보신당 인천시당위원장

   
GM대우가 대우자판과 결별하고 지역총판제를 전면화하기로 한 것은 GM이 연구개발 기지 등으로 GM대우의 역할을 축소하는 등 슬림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보레'로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GM대우를 하청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대우자판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것이며, GM대우 노동자들의 고용도 불안정해질 수 있는 상황도 예견되는 것으로 적극 반대한다.

"지역내 토종기업 자생환경 조성방안 마련 집중"

■ 황유철 국민참여 시당위원장


 

 
인천은 '토종기업'이 자생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대우자판뿐만이 아니다. 국민참여당은 인천의 토종기업들을 외면한 채 외국자본 유치에만 혈안이 된 현 정치권의 행태를 버리고, 외국기업과 국내기업이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GM 하청공장화 수순 우려… 고용문제 걱정"

■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장

   
차의 이름도 바꾼다고 하는데 GM대우가 GM의 하청공장화하려는 수순 아닌가 걱정이 든다. 대우자판과 관계를 끊은 것도 여러 면에서 새로 판을 짜는 GM의 구상이 반영된 것 같다. 당장 대우자판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용이 걱정된다.

"대우지우기 사전 정리작업… 지역경제 악화 우려"

■ 장금석 인천연대 사무처장

   
이번 일은 어느 정도 예견이 가능했던 일이다. 판매문제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교체와 이번 문제가 맞물려 우려스럽다. '대우'를 지우기 위한 사전 정리작업 같다. 대우자판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체 중 하나인데,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경제가 악화되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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