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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를 만들고 기본소득을 알리는 활동을 해 온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특별히 도드라진 활동은 없었지만 묵묵히 인천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로서도 2017년은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 해는 시민사회와 정치권까지 기본소득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인천, 대전, 전북 이외에도 부산, 대구, 전남 등에서 기본소득 네트워크들이  하나 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으로써 기본소득을 헌법에 넣기 위한 기본소득 개헌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본소득 운동이 연구와 논의 중심이었다면, 올 해는 대안 운동으로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해로 기억될 듯 합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회원으로도 작지만 그 과정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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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회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를 쓴 오준호 작가가 공로상을 받았고 인천을 비롯해 대전과 전북네트워크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감사패를 받으러 올라갔을 때, 2009년 생각났습니다. 그 해 노동절 집회에서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피켓을 들었는데, '일하지 않는자여 먹지도 마라'라는 노랫 소리 속에서 다소 황당해 하며 쳐다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무슨 소리냐? 허황되고 황당한 주장이다'라는 사람들 속에서 꿋꿋하게 피켓을 들었고 그때 그 사람들이 10년 가까이 기본소득을 지지하며 기본소득인천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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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기본소득 운동을 함께 해 왔던 인천회원들에게 이번 감사패는 의미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2017년 인천에서는 보편적 기본소득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들에게 먼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운동을 펼쳐려고 했습니다. 3월부터 기본소득 청년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강좌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성남의 청년배당을 참고해 인천의 재정여건에 맞게 조례안과 재정계획을 만들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인천시의회에 청원했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서도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올 해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게도, 인천네트워크에게도  커다란 한 걸음 내딛는 한 해가 되었다면, 내년에는 기본소득 운동이 우리들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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